연애소설을 읽던 노인이 어느 날 광기가 솟구쳐서 카사노바 같은 이가 되려고 하는데
자신의 일대기를 기록하게 할 목적으로 마을에 살던 젊은 소설가를 데리고 길을 떠나.
외견상 노인인지라 젊은 여자에게 맨날 차이거든. 근데 어느 마을에서 한 늙은 여자를 만나 정착하게 돼.
소설가도 같이 정착하고. 늙은 여자가 저녁식사에 소설가를 초대하곤 하지.
그런데 어느 날 돌연 노인이 돌연 황제가 되겠다며 혼자 집을 나선거야. 늙은 여자는 소설가에게 걱정을 토로하거든.
여자의 말 때문에, 이후엔 호기심에 소설가는 노인을 쫒아가. 중간중간 행적을 놓치다가, 노인의 행적을 아는 집시들을 만나
그들을 따라가. 그리고 그가 세운 조그만 마을을 발견하게 돼. 노인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집시 한 명이 찾아오는데, 이름이 멜키아데스야. 그 집시가 신기한 물건을 가지고 왔는데, 텔레스크린 이라는 거거든.
감시카메라 비슷한건데, 노인은 이걸 마을의 모든 집들과 거리에 설치하고 사람들을 감시하지. 그리고 스스로를
빅 브라더라고 칭해. 근데 문득 인생무상을 깨달아. 그리고 어느새 사귄 처첩들과 함꼐 불교에 귀의하고,
자신이 실은 성진이라는 이름의 중이라는 것을 깨닫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