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독재 정권 비판 주제를 담은 작품들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전대미문의 책.
독재 정권 비판에 대한 공통적인 부분들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그리고 거의 완벽하게 표현되어 있음.
작가 소개보니까 중남미랑 유럽에서는 엄청 알아주는 작가인가 본데, 우리나라에선 제대로 짜게 식힌 듯함.
솔까 눈먼자들의 도시? 뭐 이런 것보다 몇 배 수십 배는 더 낫다고 보는 문학 작품인데 전혀 홍보도 안 되어 있고 알려지지도 않아서 씁쓸할 뿐.
게다가 이 작가 작품 우리나라에 번역된 게 이거밖에 없더라고... 중남미에선 거의 본좌급이라던데.
나도 우연히 읽게 되었긴 하다만... 정말 짜게 식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이라고 생각됨.
호오땡스.. 한번 읽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