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네요.
보르헤스 작품을 읽어보지 않아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재미없음.
제가 별 생각 없이 읽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재미없음.
보르헤스의 작품을 읽어보고 난 뒤에야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게 보르헤스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묘하게 뒷 내용이 궁금해서 읽기는 다 읽었어요.
아, 그런데 이거 \'밤\' 마다 나오는 삽화, 누가 그렸고, 또 뭘 그린 건지 아시는 분?
\'사일 밤\'은 돈 키호테일 가능성이 99.9%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신곡을 안 읽어봐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일 밤\'의 삽화는 신곡에서 나오는 어떤 장면을 그렸을 것 같기는 해요.
돈키호테에서 세르반테스가 이 글은 사실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고 말하잖아.(물론 본인이 썼지만) 그것과 관련해서 보르헤스 책에서 그러한 기법이 굉장히 많이 등장한다. 보르헤스 단편 중에서 <삐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라는 것도 있거든. 보르헤스 한 번 읽어봐. 참, 삽화는
모름여
삐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 라는 책이 없길레 뭔가 싶었는데 픽션들에 있는 단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