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많이 쓰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고급 전문직일 수록 한가로운 시간엔

  독서보다는 더 가볍고 일상적인 취미활동을 하거나

  그냥 쉬는 걸 좋아하더라.

   젊었을 때는 나름 지적허세로 읽던 사람도

 사회 나가면 자동차 종류, 연봉, 지위, 집크기 같은 걸로

 사회적 우열이 판가름 나기 때문에 점점 책을 멀리하게 된다.

  내가 생각해도 나이 좀 먹은 아저씨가 하루키 신간이나

  철학책 같은 거 읽고 앉아 있으면 좀 한심하게 보일 꺼 같다.

    가끔씩 유명 CEO 들이 독서가 취미라고 말하는 인터뷰는 대개 스포츠카 수집이나

  쉴 때 고급 룸살롱가서 여자끼고 논다고  하면 위화감 줄까봐 하는 대답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