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많이 쓰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고급 전문직일 수록 한가로운 시간엔
독서보다는 더 가볍고 일상적인 취미활동을 하거나
그냥 쉬는 걸 좋아하더라.
젊었을 때는 나름 지적허세로 읽던 사람도
사회 나가면 자동차 종류, 연봉, 지위, 집크기 같은 걸로
사회적 우열이 판가름 나기 때문에 점점 책을 멀리하게 된다.
내가 생각해도 나이 좀 먹은 아저씨가 하루키 신간이나
철학책 같은 거 읽고 앉아 있으면 좀 한심하게 보일 꺼 같다.
가끔씩 유명 CEO 들이 독서가 취미라고 말하는 인터뷰는 대개 스포츠카 수집이나
쉴 때 고급 룸살롱가서 여자끼고 논다고 하면 위화감 줄까봐 하는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머리좋고 전문직일수록 책 안 읽는다는건 말도 안되지. 그러면 머리 안좋고 일용직에 가깝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책을 많이 읽겠네..솔직히 책이란건 잘난척하기 위해서, 유식해보이기 위해서 읽는것도 있겠지만 머리 좋고 그런 사람일수록 그 책 읽는 그 자체의 기쁨을 아는 사람일 확률이 높고 그런 사람이니까 책을 더 가까이 확률이 오히려 높겠지. 만일 책을 안읽는다고 하는건 거짓말인게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전공서적같은거 읽는것도 일종의 독서이지.
솔직히 일용직 보다는 많이 읽겠지, 하지만 생각만큼 고급인력 중에 지적유희를 위해서 독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아는 선배형 얘기 말로는 사회에서 부대끼고 스트레스 받다보면 옛날엔 재밌던 소설책이 참 재미없고 하찮게 느껴진다고 하네
글쓴이가 말하는 잘나가는 이는 그저 재력가를 말하는 듯 하네
책과 이론은 현실과 실전과는 다르므로 그 괴리감에서 그렇겠지...그러나 부분적으로는 전문직이나 성공한 사람들은 인문서적들은 조금씩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