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완전 자력으로 하는 건 아니고 번역기 앱과 챗지피티의 힘을 빌려서 하고는 있는데 절실히 드는 생각이 뭐냐면...
해외의 마이너한 정치 담론에 대한 정보는 한국어로 정보를 찾기 매우 힘들다는 것.
그리고 번역기의 한국어 번역 성능이 영 좋지는 않다는 것.
아마 한국어 자체의 정보량이 영어같이 영향력이 강한 언어에 비해 적다보니 언어에 대한 빅데이터가 부족해서 매끄럽게 번역이 안되는 듯 싶다.
그리고 글 저자가 자기네 나라 화자나 혹은 지식이 깊은 사람들이나 알 법한 레퍼런스를 언급하며 글을 쓴 경우는 더더욱 번역에 난관을 겪게 된다는 게 문제.
그리고 외국어로 된 정치 사상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로 구글링해보면 외국어로 검색해봤을 때보다 정보량이라던가 정보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조금만 마이너한 해외정치담론이다 싶으면 더더욱 한국어로 정보를 찾기 힘들다.
한국어 사용에만 갇혀 있으면 한국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극히 제한되어있다보니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버리는 건 필연인 듯.
p.s.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힙스터 기질 있는 정치덕후가 마이너한 정치 이데올로기 개념 몇 개만 주워 듣고서는 수박 겉핥기나 하고마는 일이 종종 보이곤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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