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입술오른쪽에 중지를 대는 앵커링을 쓰다가 턱 밑으로 앵커링을 해봤음.
턱밑에 앵커링을 하고 활을 수직으로 세우면 현이 오른쪽 눈 앞에 올 수 있어서 머리는 숙이지 않고 등과 함께 수직으로 펴고 쏘니까 아랫배에 자동으로 힘이 들어가고 백텐션도 더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더라.
그런데 화살촉과 타겟과의 갭이 더 커지고 익숙하지 않은 자세다보니 10발중 8발은 빗나가더라 -_-;
한쪽눈을 현과 활이 일부 가려버리니 타겟과의 거리 감각을 방해한다고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 것 같은데... 일정한 거리에서만 타겟을 쏘는 경기에선 상관 없을 것 같고 3D타겟에선 불리하려나?
뺨에 앵커링을 하면 수평영점을 맞추기위해 목이나 등을 굽혀야 하는데 이런 행위 자체가 힘쓰기를 부자연스럽게 만든다고 느꼈음. 그래도 갭이 적어지니까 정확도는 더 높은 것 같더라. 활을 기울이니까 양눈으로 타겟을 똑똑히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음.
난 아직 경험이 엄청 부족해서 거리를 바꾸면서 다양한 상활에서 활을 잘 맞추기위해선 어느 방식이 더 유리한지 잘 모르겠음.
횽들은 어떻게 생각해?
앵커링은 자기 자신에게 맞는 걸로 하는 거지 뭐 - dc App
양궁선수들도 턱 밑 말고 입꼬리에 대는 사람도 있더라 - dc App
경기용 리커브에 조준기 달려있으면 턱밑이 좋다. 일정한 자세를 강제로 고정시켜버리기 좋은자세. 베어보우면 오히려 뺨에 대고 쏘는게 조준하기 편하므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