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논산훈련소에서 한 연대장이 훈련병들이 지나다니는 보행로를 가운데 두고 활쏘기 연습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논산훈련소 연대장 김모 대령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연병장에 과녁과 사대를 놓고 국궁 연습을 해 훈령병들이 불안감을 느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령이 활을 쏜 사대와 과녁 사이에는 훈련병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있다. 이 부대 연병장은 보행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김 대령은 한쪽 연병장 끝에 사대를, 다른 쪽 끝에 과녁을 세웠다. 김 대령은 일과 시간인 오후 4~5시에 활쏘기 연습을 했고, 훈련병들의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6시쯤에도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병들은 식당으로 가기 위해 문제의 보행로를 지나면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제보했다.
김 대령은 보행로에 사람이 있을 때는 활쏘기를 멈췄다고 한다. 하지만 군인권센터는 “사람이 있을 때 멈춘다고 하더라고 누가 급하게 뛰어가거나 갑자기 가던 길을 되돌아갈 때 활에 맞을 위험이 있다”며 “다수의 훈련병이 이를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센터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또 “훈련병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연대장이 도리어 훈련병이 다니는 길목에서 활쏘기 연습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부대에서 최근 훈련을 받은 ㄱ씨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대 측이 퇴소를 앞둔 훈련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훈련소 문제점 및 개선점’ 설문조사에서 훈련병 30명 이상이 ‘김 대령의 활쏘기를 제재해달라’고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은 “해당 연대에 국궁장이 임시로 만들어졌던 사실이 있고, 국민신문고로도 민원이 들어왔다”며 “훈련소장이 지난달 초 김 대령에게 경고하고 과녁과 사대를 철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 사안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092155015&code=910302
예전에 어느 국궁장에서도 등산로 사이에 두고 과녁 설치해서 뉴스에 나온적이 있었음. 어디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사람이 있으면 멈추는게 아니라 있을 수 있는곳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데...
양궁하는 사람들한테 살상용이니 위험하다느니 무섭다느니 하면서 시비를 거는 노친네일수록 사장 밖으로 화살 잘만 날려먹더만.
산 중턱에 설치해놓은 국궁장도 위험한데...
전국 국궁장 시설 안전점검 함 했으면 좋겠음.
아니다 싶으면 시정명령이랑 과태료를 크게 한방 똭!
그러다 활쟁이들 다죽어...
활쏘는 장교가 있다니 다행이네. - dc App
근데 그 장교가 국궁러네
ㅋㅋ 논산 교육대대 두 개가 연병장 하나 쓰나 그럴껄? 논산 너무 넓어서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그 두 연병장 건너서 과녁을 설치했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