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볼링장이 있는데

겜수 제한은 없고 지정점수만 넘으면 되서 에버가 낮은 난 자주함

일주일 전에 갔을땐 공이 8개 넘게 남았었음

근데 엊그제 가니 공 딱 하나남고 캡슐은 한 30개정도 남았나..

확인 하자마자 게임 진행 스피드하게 진행함

우리 포함 6~8명 정도가 서로서로 눈치보며 캡슐뽑고 다시하고 캡슐뽑고 다시하고 그렇게 캡슐이 한두개 줄어들고.. 뽑았나? 뽑았나?
하며 그들 손에 쥐어진 볼타올, 뮬러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무한진행.

우리 오기 전 부터 전쟁이었는지 한명 두명 포기하고 아마 우리팀하고 다른팀 딱 두팀만 남았을때 ... 내가 뽑으러 갔을때 캡슐이 15개 미만으로 남았을때..

옆 팀보다 한발 빠르게 가 눈에띄던 하늘색,노란색 두개의 캡슐중 노란색을 고르고 살살 쪼며 확인 하는 순간..

5 가 먼저 보이고.. 15..트15..펙트15..이펙트15.. 까지 나오고 소리 지르며 뽑았다!!! 나도 모르게 소리 질러버림

한발 늦은팀은 아쉬움을 표했고 전쟁에서 승리한 기분에 터져나오는 도파민은 극에 달했음.

공을 뽑은거도 좋지만 모르는 팀끼리 눈치보며 승부하는게 난 진짜 재밌었다 생각함ㅋㅋㅋ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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