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유동이 헷갈린다고 글 쓴 거 보고, 헷갈려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 거 같아서 글 씀
볼링에서 “올려라”, “내려라” 하는 이유 먼저 설명함
오른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우측으로 갈수록 윗자리, 좌측으로 갈수록 아랫자리라고 함
그래서 가장 윗자리는 1쪽, 가장 아랫자리는 39쪽임
여기서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왜 1보다 39가 숫자가 더 큰데, 내려간다고 함?”
이건 진짜 능지에 문제 있는 질문임
예를 들면, -5랑 -1이 있을 때
“-5가 숫자가 더 큰데 왜 -1보다 작은 수임?” 이러는 거랑 같음
앞에 붙은 ‘-’ 부호 때문에 작다고 보는 거임
이거랑 똑같이 생각하면 됨
1쪽, 39쪽 이런 식으로 ‘쪽’이 붙으면 단순한 숫자 크기 비교가 아니라 위치 개념임
그래서 39쪽은 1쪽보다 아래쪽이라는 의미가 되는 거임
이 글 보고도 이해 안 되면 아이큐 검사 진지하게 고려해보는 거 추천함
이걸 글로 설명해줘야 이해할 수 있는 애들이 있다니...
그냥 좌측 우측 하면 될껄 가지고 ㅉㅉㅉ
그럼 코치나 감독이 학생선수들 뒤에서 라인 봐줄 때 왼손잡이랑 오른손잡이랑 다르게 말해줘야 되는데?
@ㄹㄹ 올라간다 내려간다라는 명칭을 쓰기 때문에 왼손잡이랑 오른손잡이랑 반대로 얘기하는거고 왼쪽 오른쪽으로 나눠야 그 간극이 없어집니다. 왼손잡이들은 왼쪽으로 이동하는걸 올라간다고 말하잖아요.
@ㄹㄹ 왼손은 에임도 거꾸로 읽음 오른손볼러 35쪽이 왼손볼러는 5쪽임
@요시타임 ㅇㅇ 그러니까 뒤에서 코칭해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려라 올려라로 말하면 좌우 상관없이 똑같이 이해하니까 편하다고
늙탱이들 고향 내려간다 올라간다 하는거랑 같은이치
딸피가 잘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