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링 친 지 이제 3개월 정도 된 완전 뉴비입니다
엄지 끼워서 쓰리핑거로 하고 있읍니다 아대는 따로 안끼구요
14P 초구볼이랑 14P 하드볼 이렇게 두개 해서 풀장비 사용중입니다
크랭커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레슨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주로 혼자 치다보니 오전, 낮 시간에 조용한 분위기로 연습중입니다

볼링장을 자주 가다보니 동호회하는 아저씨들이 처음엔 볼링친지 얼마안됐냐면서 말걸면서 자세도 좀 봐주고 하셨거든요
꼼꼼하게 잘 봐주시길래 고마워서 음료수도 사드리고 했습니다
근데 갈때마다 그 아저씨들이 계시는거 같은데 겜 치고 쉬는타임?에 제 자리에 오셔서 자세 또 봐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거의 일상이된? 느낌이 돼버렸어요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거절 못하고 계속 가르치는대로 했는데
자꾸 뒤에서 보시고 투구때마다 뭘 고쳐라 이렇게 해라 하니까
너무 부담만 돼가지고 집중이 안되네요

아무래도 제 돈 주고 치는 볼링이다보니.. 즐겁게 치고 싶은데
가기전부터 그 아저씨들이 있을까..하고 거부감만 드는 거 같아요

이제와서 그 아저씨들한테 혼자 집중하면서 치고 싶다고 얘기하면 실례일까요
볼링장을 옮겨야 할까요..

그 분들도 시간 내서 도와주시는 건 정말 감사한데 제 성격탓인지 너무 부담되네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