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볼린이들 여기서 아대 ㅈ나 까고 하남자 취급한다고  아직 실력 안되는데 아대 벗어던지고 하면 안됨... 


나도 아직 볼린이라 많이 알진 못 하지만

 

같은 클럽, 같은 볼링장, 내가 레슨 받았던 사람 해서 실업출신 남자프로 3명 아는데 

3명 다 처음에 학생 때 몇 년은 아대 끼고 시작했다고 했어

물론 지금은 세 분 다 아대 벗고 두 분은 크랭커 느낌이시고 한 분은 트위너? 느낌이신 듯

제대로 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대껴도 리벨타 잘 맞으면 rpm높게 나옴 엥간한 어설픈 털어보다 구질이 훨씬 좋다

아대낀다고 아대에 기대서만 치면 구질이 안 나와


동네 아줌씨들 보면 공이 굴러가지도 않고 때굴때굴 힘없게 굴러가지?


이게 말 그대로 손목 힘 하나도 없이 아대에만 기대서 치는 거고


여자 프로들 보면 아대껴도 공 회전이 꽤 나오는데 본인이 커핑 만들어서 치는 거임 아대는 말그대로 브로큰만 방지해주는거고


그리고 몇몇 갤놈들 뭐 아대가 개 사기템이네 엄타 커핑 완전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하는데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절대 아님


그럼 아대끼면 개나소나 다 일정한 엄타에 커핑 구질 낼 수 있게? 물론 맨손보단 훨씬 많은 도움을 받긴하지 말 그대로 보조도구니깐 

오히려 내가 레슨받을 때나 프로님들한테 물어볼 땐 달랐어

기본기랑 리벨타 만드는 게 제일 어렵지 이게 숙달되면 오히려 익스텐션만들고 돌려치고(선출들은 턴다는걸 돌려 친다고 표현하더라) 

이런거 진짜 금방한다고 그러심


세분 다 말씀하신게  rpm 구속 이런것보다 공이 힘있게 굴러가는 느낌? 이랑 rpm이랑 구속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하다고 하셨었거든?


그리고 이게 리벨타에서 나오고기도 하고


즉 기본자세, 리벨타도 제대로 안 나오면서 억지로 팔꿈치, 손목 비틀어가며 억지 회전 만드는 게 최악이라는 거임 


이렇게 긴 글 싸지른 이유는 내가 초보 때 볼갤에 저런 글들과 화려한 털어치기 유투브 영상에 현혹되서 

초보 때 아대 뺏다 벗었다 손장난 연습한다고 버린 내 시간이 아까워서 공유하는거... 

 
개인적으로 3핑거 시작에 볼린이라면 아대끼고 리벨타 잡고 아대에 완전 기대지 않고 일정하게 내 커핑량이 나오기 시작한다 할 때 벗는 거 추천함


아직 나도 완전히 탈아대 못 했고 뺏다 꼈다 하면서 연습하고 있지만 열정갖고 공부한 내 짧은 지식 공유해 본다... 반박시 님말 다 맞음 ㅇㅇ

아니면 투핸드해라 요즘 학생선수들 다 투핸드인게 학생시절 짧은거에 비해 감독이랑 코치 입장에선 빨리 성적을 내야되는데

(물론 학생 입장에서도 입시 생각하면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ㅇㅇ) 

원핸드로는 4년 걸릴 구질을 투핸드는 3달이면 만들 수 있어서 라고 그러더라고 (이것도 선출 프로들이 이야기 해 준거)

그렇다고 투핸드가 씹사기 존나 쉽다 이거 절대 아니다 같은 연습량에 비해 구질을 만드는 게 좀 더 빠를 수 있다는 거지 다른 건 똑같음

끝으로 니들 심심한건 이해하지만 안 그래도 적은 볼링인들끼리 좋게좋게 좀 지내자 아대끼면 어떻고 안 끼면 어떻고 투핑거면 어떻노

핀 10개 넘어감에 짜릿함 느껴서 볼링치는건 다 똑같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