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아대 볼링은 재미가 없다.' 이게 금지되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임.

다른 이유들은 부수적일 뿐, 이게 가장 핵심이자 근본적인 이유임.

지금부터 이 주장에 대한 근거를 하나하나 적어보겠음.


1. 볼링은 생산성이 없는 단순 공놀이다.

과거 사냥을 하던 것에서 발전된 활쏘기 스포츠와는 다르게

볼링이나 골프 등의 소위 '공놀이'는 단순 재미를 위해서 발명된 스포츠임.

아무런 실효성과 생산성이 없는 이런 활동들이 존속할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화제성 때문이다.


2. 아대 볼링은 관심과 화제성을 끌지 못한다.

2-1. 보는 재미가 없다.

아대 선수들의 일관적인 자세와, 라인, 적은 공의 움직임은 대중들로 하여금 '보는 맛이 없다'고 느껴지게 한다.

아대 선수들이 윗장에서 적은 공의 움직임으로 아무리 퍽을 때려봤자,

대중들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은 공의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화려한 핀액션, 타격감이다.


2-2. 멋이 없다.

볼링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절대 다수의 대중들은 아대가 뭔지도 모르고, 써본적도 없다.

하물며 볼링공에 대해서도 '그게 더 좋은 볼이니까, 점수 잘나오는거 아니야?' 라고 하는게 대중이다.

근데 손에 착용하는 아대를 보면, 장비빨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에 따라서 잘쳐도 멋이 안느껴진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부분 공감할 것으로 생각되는 내 주장을 하자면

아대는 그냥 미관적으로도 멋이 없다.


3. 아대는 볼링이라는 스포츠 문화를 침체시킨다.

결국 멋도 없고, 보는 재미도 없는 아대 볼링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애초에 요즘 시작하는 젊은 볼러들은 아대를 시도조차 하지 않고

인식 자체가 '할배들, 여자들이나 쓰는 도구'로 취급한다.


반박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