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가서 그런가 진짜 존나 재밌었다
프로샵에 덥썩 방문했더니 지공 주문이 밀려서 예약해야 된다고.... 그래서 일정만 잡았는데,
패키지 게임 중에 프로님이 시간 할애해서 지공해준 덕분에 오늘 뚫고 바로 굴려봄
첫 우레탄이라 기대도 되고 예상과 얼마나 다를까 설렘
지공 상담중에 우레탄은 리엑보다 예민하고 굉장히 솔직한 볼이라는 말에 1차 충격이었고 (엔트리처럼 윗장에서 순하게 치는 볼 정도로 생각했다)
굴리면서 체감하니까 2차 충격이었다.
오전에 누가 쓴 레인에 트랙샷라인으로 보내봤는데 12로 새버리고
인사이드로 bp11에 놓으니까 처음으로 스트라잌 나왔는데
bp10가니까 12로 바로 새버리네? ㅂㄷㅂㄷ
굴러가고 반응하는 게 리엑과 결이 다른데 언어로 특정하질 못하겠어
리엑이 실시간 단위로 움직인다면 우레탄은 2, 3프레임 렉 걸린 느낌이랄까
블랙 솔리드가 퍼플보다 순하다고 해서 대충 순하겠거니 했는데 반응도 확실하고
마른 곳으로 굴리면 리엑보다 더 가차(?)없는 반응이 나오고
스피드를 더 줄여서 딥인사이드를 굴리니까 올라가서 찔러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포켓팅이 됨
이상하다 윤선근볼링맛집 영상 보면 거의 하드볼이라던데 ??? 하고 물음표 속에서 굴리다가 옴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아리랑 볼러라 그런가 ㅅㅂ?
아무튼 두서 없는 일기 끝
내일도 가야지 헤헤
추가) 안프로님 지공 훌륭하더라
나도 지금 2주 넘었는데...졸라 재밌었겠다
존나 짜릿했어
기름좀 먹고 정비땅 에서 굴리면 확 와닿을겁니다
그 날이 오면 적응하든지, 대응해서 600~1500그릿 어딘가에서 까든지 해야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