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400대 중반 에버 180 허접 의 단상(斷想)일 뿐이니 틀린말도 있고 맞는말도 있을것 같다.



전제하는건 '돌려'들에게 있어서 우레탄. 짝대기는 난 모르겠다. 우레탄으론 안돌든데.


우레탄에 대해 물어보면 여러가지 답변이 나온다

글쓴이는 그냥 실명거론 다 하겠다


1. 실수를 받아주지 않는다

2. 수명이 길다.

3. 실수를 받아준다 (by 시럽단지)

4. 훅각이 스무스하다

5. 마찰력이 강하다 (by 김현범 프로)

6. 5번의 이유로 백엔드에서 죽은 공이 된다 (by 김현범 프로)

7. 핀반발력이 약하다

8. 오일 캐리에 강하다

9. 마른레인에서 치기 좋다

10. 오일의 영향을 안받는다

11. 숏패턴에서 사용한다

12. 하우스패턴엔 우레탄 쓸일이없고 점수도 안나온다 (by 유투버 민슈야)

등등...


여러 이야기도 많고 오해도 많다고 생각한다 .

하나씩 살펴보면


1번. 실수를 받아주지 않는다

바로 3번과 대치되는 말이다. 한쪽은 실수를 받아준다고 그러고, 한쪽은 실수를 안받아준다고 그러고 누가 맞는 말일까

볼링의 실수 종류가 매우 많다. 안쪽 미스 바깥미스를 포함해서 쪽수 계산 미스, 손동작 미스 등등 ...

요 미스들간의 차이때매 두 가지 대치되는 주장이 나오는것 같다.

여기서 실수를 받아주지 않는 다는건,

똑같이 13에 박혔을때 우레탄의 경우 약간 얇으면 핀이 남는다. 반대로 리액티브는 어느정도 커버해서 스트라이크로 만드는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실수를 받아준다는건

안쪽 미스 , 바깥미스등 손동작을 미스하면 리액티브의 경우 7에 박혀버린다거나 10에 박혀버리는데 반해 우레탄은 어느정도 모션을 유지해준다.

(놀랍게도 사이드에 일찍 빠져도 어느정도 보정해준다.. 리액티브는 바로 공 서버리는데,)

우레탄은 7이나 10에 박힐걸 36이나 12에는 맞게 해준다는 말이다.


여기서 견해차이가 생기는것같다.

13에 꾸준히 박을 실력이 되는 사람들이. 한쪽. 아니 반쪽정도 차이로 스트 못박을걸 리액티브는 스트라이크로 만들어주니

점수를 위해선 리액티브 공을 써라. 우레탄은 실수를 안받아준다. 라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13에 10번 박을 실력이 안되는, 10번 던지면 3~5번정도 미스가 나는 사람들에겐 우레탄이 모션도 잡아주고 어느정도 점수를 보장해주니 좋을수밖에없다.

위에 언급한 시럽단지 왈 '오버턴이나 얼리턴이 나도 티가 나지 않는다' 라고 했다. 난 이 말을 듣고 바로 이마를 탁 쳤다.



2번. 패스.

수명이 길다. 이건 누구도 부정 못할듯한데, 간혹 기름을 먹어서 우레탄 훅각이 줄어든다 생각하는 사람들ㅇ이 있는데

표면이 평탄화 되는 것이다. 우레탄은 애초 기름먹는 구멍이 없다. 이는 볼러스카페 카페지기가 올린 짤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어느정도 스며드는 경향은 있겠지만 평탄화 과정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4번 스무스하다.

우레탄 각은 스무스하다. 리액티브중에 스무스한 각을 가진 샌딩볼들이 잇는데 우레탄은 이보다 순한 각이 나온다.

많이 돈다 어쩐다 하는데 각이 스무스한거랑 적게도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다.

(슈어락의 경우 샌딩볼로 스톰 폴리싱 하이볼에 비해 비교적 각은 스무스하나 돌기는 엄청 도는애다.)

개인적으론 샌딩볼보다 샌딩볼스러운 각이 우레탄볼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이유는 5번에서 설명하겠다


5번. 마찰력이 강하다., 6번 백엔드에서 죽은볼이 된다.

처음에 김현범 코치의 강의가 용프로tv를 통해 나왔을때, 우레탄 볼을 좋아하던 볼갤에서 다소 좋지 않는 반응을 보였던걸로 기억한다.

실제 우레탄볼은 마찰력이 매우 강하다.

그럼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우레탄볼이 마찰력이 강한데 왜 각이 스무스하고 훅각이 좁아요?

이는 6번으로 설명할수 있다.

괜히 볼 제조사에서 백엔드 에서 에너지 손실을 없애기 위해 연구하는게 아니다.

90년대 기술인 우레탄은 어쩔수없이 헤드,레인,백엔드에서 힘을 잃는다. 그래서 훅각이 좁다. 죽어버리니까.

(사도적인 방법으로 사이드를 일찍태워 백엔드 전에 볼을 세워서 쭉 보내면 훅각을 키울수 있긴하다)

언제 한번 우레탄볼 모션을 옆에서 본 경험이 있다. 바로 옆 라인 말고 한 7라인 옆에 잇는 볼이었다.

정말 놀랍게도. 백엔드에서 속도가 확 죽었다.

필자도 이걸보고 김현범코치의 말이 떠올랐고 이때까지 우레탄 볼을 엄청 썼으나 내가 던지는 각도에선 볼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7번 핀 반발력이 약하다.

앞서 이야기한 13에 박혔을때 우레탄은 핀이 남는경우가 많다 했었다.

그리고 5번~6번 설명에서 죽은볼이 된다고 말했었다. 이 둘을 연관지으면 된다.


8번 오일캐리에 강하다.

10번 오일영향을 덜받는다 와 연관지어 이야기해보겠다. 그리고 9번 마른레인에서 사용한다 를 반박하겠다 .

샌딩볼보다 샌딩볼 스러운 우레탄. 마찰력이 강한 우레탄.

여러분은 샌딩볼을 언제 사용하는가?

내 답은 오일 볼륨이 높을때다. 우레탄도 마찬가지다. 볼륨이 높아도 마찰력이 좋아 이겨낸다. 이래서 오일영향을 덜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것같다

이는 김현범프로도 이야기했으니 결론만 이야기하고 다음이야기로 넘어가겠다.


하지만 우레탄은 막상 오일볼륨이 높으면 밀린다. 왜냐? 백엔드에서 못들어오니까.

그런데 또 웃긴게 성질은 샌딩볼 성질이 있어서 오일 볼륨 높을때 던지는게 좋다.

그래서 나오는게 숏패턴 사용법인거같다. 숏패턴에 오일볼륨 높은곳.백엔드가 기니 들어와줄 기간이 길고..


물론 이런건 다 부질없는 이야기고 우리가 항상 만나는 하우스 패턴 이야기해보자

의외로 하우스패턴에 잘 맞다.

처음 몇 게임은...

백엔드에 잘 못들어와도 샌딩볼처럼 각 순하게 쓸수 잇다.


하지만.. B.U.T 10게임 쯤 넘어가면 이제 체감이 될거다 . 너무 돈다.

마찰력이 강한 우레탄은 라인이 마른 자리에선 무지막지하게 돈다.

처음에 RPM이 300대 중반에서 400대 초반까진 괜찮았다.

하지만 400대 중반을 넘어가니 마른자리에서 너무 돌아서 감당이 안되기 시작한다.

RPM 줄여서 치면 되잖아요? 라고 할수 있어 답변컨데, 구질을 바꾸는것보다 자리를 바꾸고, 공을 바꾸는게 일관성을 유지하기 좋다 생각한다.


그럼 정상적인 리액티브볼이라면 라인을 바꿔서 내려가면 된다. 하지만 우레탄은 안된다.

백엔드에서 못들어온다. 1쪽 단위로 내려가면 밀리고, 올라가면 돌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주 볼이 우레탄인 필자는 이럴땐 그냥 리액티브 볼 꺼내서 친다.

(로프팅 시켜서 이겨내는 방법이 잇긴한데 그냥 리액티브 꺼내서 치는게 낫다.)


너무 돈다. 돌면 좋은거 아니야?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어 설명하지만

훅각은 좁게 만들어 에너지를 보존시키고, 입사각은 날카롭게하여 스트라이크 확률을 높이는게 최적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우레탄은 훅각은 좁으나 에너지 보존을 못시키고, 입사각조차 날카롭지 않아 점수 내기엔 쉽지 않다.

다만 위 1~3번 이야기대로 미스가 많은 사람은 모션을 어느정도 보정해주어 점수가 더 잘나올수도있다.



+)추가

다 쓰고보니 결론을 안지었다.

이 글은 초보자들을 위해 썼다.

어차피 고수들은 알아서 잘 한다. '어? 리액티브볼,.' '어? 우레탄볼.' 알아서 잘 고르고 알아서 잘 쓴다. 대체적으로 공도 많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우레탄볼 사면 좋을까요? 첫볼 우레탄 어때요? 라는 글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필자도 우레탄볼로 시작했고, 요새 많이들 우레탄으로 시작하는거같다..

우레탄볼이 실수를 받아주니 자세 연습엔 좋지 않다. 적어도 10번중 7번은 13에 박을수 있을때, 실수를 안받아주는 우레탄을 사용하는게 좋다. 라는게 내 지론이다.

수명이 긴걸 찾는다면 2피스 볼을 사라. 어차피 하루에 4게임씩 쳐도 2피스라면 50번은 칠수 있다.


순서대로 썼으나 경황없이 이야기한 점이 많다 .

아직 볼갤 어르신들에 비해 점수도 낮은 흐접의 주저리 주저리이니 틀린점이 있으면 댓글로 수정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