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올해도 드디어 테스트가 왔군
내 소개를 하자면 볼링 열심히 친 30대 아재구
매년 휴가내서 프로테스트 보러가는 사람임
볼링으루 뭘 하려는 생각은 없구 그냥 내 취미의 끝을 마무리 하려는 생각으루 도전 ㅋ
올해보면 세번째 보는거구
첨봤을땐 ㅅㅂ 좆같아서 포기하고 집에감
두번째 봤을땐 1차합격 2차는 몇핀 모자라서 탈락
이번이 세번째 봄
실력은 어디가서든 170-180은 치는편임
깸마니도 가끔 뛰러가구 만만한 볼겜은 나가서 5등안에는 들어본듯...
내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프테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먼저... 프테를 너무 쉽게 보면 안 되는게
200은 9커버를 모두 했을때 근접할 수 있는 점수임
커버 한두개 빼면 터키이상 안매꾸면 마이너스구
핀 마이너스나면 장타로 매꾸려다가 스스로 지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함
이동해서 2프렘까지 쳐봤는데
라인 안나오면 커버 절대 놓치지 않으면서 180으로 막으면 잘했다고 위안하는 마인드가 중요 ㅋㅋ
커티시, 투구순서, 전체적인 템포
더불어서 평소에 여러분이 치는 커티쉬, 투구순서 리듬과 전혀 다름
커티시도 좌우 한테이블씩 봐야하고
더블점핑하면 안 되고 한투구 한투구가 호흡이 길기 때문에
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함
보통 한 테이블에 여섯명씩 배정되고
커티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양방에서 계속 눈마주치는 사람이 생길것임
이 사람과 커티시 합이 잘 맞으면 굿이고 아니면 좀 짱나게 되지
성질급한 친구들은 일단 이 느리고 신중한 분위기에 지치게 됨
마라톤 중에도 상 마라톤을 뛴다는 기분으로 세월아 네월아 버티지 않으면 망함
가기전에 커티시 공부좀 하고가구 커티시는 너 싸대기 한대 나 싸대기 한대
번갈아 가는게 중요하구 멍때리다 순서 놓친거 같으면
좌우에서 사람이 하란대로 하는게 좋다.
체력관리
일단 힘으로 칠 생각은 안하는게 좋음
라인봐야지 커티시봐야지 감독관 눈치봐야지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나 존나게 피곤하기 때문에
어드레스 들어가면 최대한 힘 안쓰고 치는 방법을 선택하는게 좋음
극단적인 예를들자면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라인에 올려뒀을때
공이 알아서 맞는다면 평소에 내가 안치는 라인이라도 그게 베스트
평소에 손목이나 킥 강하게 쓰는 친구들은
프테가서 그렇게 치면 딱 세게임 지나면 어마어마하게 피로해진다
지금이라도 임팩순간에 강하게 쓰는 힘들을 최소한으로 효율적으로 하려는 마인드를 가져야함
몸이고 멘탈이고 두가지 피로감을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투구하는게 중요
만땅돌려서 라인 그릴 생각말고 그냥 내 손이 만들어주는 회전만큼만 쓴다고 생각하는게 좋음
더불어 간식이랑 먹을거는 많이 가져갈수록 좋다.
한 세게임만 쳐도 평소에 10게임 친거마냥 에너지소모가 심할것이라
많이 먹는게 좋구 행동식이 다 좀 달잖아
그래서 입에서 단내나니까 좋은 행동식들 많이 챙길수록 좋음
진짜 꾸역꾸역 처먹어야된당 ㅋㅋ 음청 지쳐
안그래도 몸도 힘든데 감독관들 눈치보고 진짜 정신 몸 양방으로 힘들게함
먹는거 말고 관절염 약이나 진통제 챙기는거 추천함
스킨패치도 필수고 손 까졌을때 대비책도 분명 가지고 있어야 함
볼선택
아 이건 개인 회전에 따라 다른거니까 자세히는 말 못하겠구
그냥 표면으로만 분류해서 6개면 기본구색은 맞는것임
나는 작년에 피직스를 1000방 // 3000방(박스) 샌딩 2
강한폴리볼 2
부스트, 허슬 약하고 긴 폴리볼 2
이렇게 준비해갔음
나는 경계따라 내려가는 타입이라
저볼 다쓰면서 내려갔구 15겜 칠때즘에는 -15까지 내려갔던거 같다
마지막겜에 쓴 볼은 밀리게 지공한 오소리였던거 같음
그리고 볼 고유번호 한군데 모아놓고 정리해두는게 좋다
예비소집대 볼 고유번호 일일히 적어야 되는데
볼백까고 이러면 힘드니까 미리 적어서 정리해둬
레인
이거도 사실 내가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저마다 가진 회전에 맞게 경계경계 찾아서 2~3보드씩 내려가면 치면 그게 맞음
일반 하우스패턴처럼 바깥미스 받아주는거 생각하고 치면 큰코 다친다
경계 무너지면 미련없이 내려와서 점점 붙여치는 라인이 되게 될 것임
뭐 빠꾸 자신있으면 돌리면 되니까 레인이야기는 안하는게 맞는거 같지만
프테는 정말 사이즈 나오는 사람들이 치는 곳이고
바깥부터 기름을 잘 갉아먹으며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 남들보다 한타이밍 빠르게 살짝 안쪽에서 치는게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거 같음
아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막글이 되버렸네 리플달아놓으면 나중에 성실하게 답변해주겠음
복장은 사실 아무바지나 입어도 상관없음 그냥 단정하기만 하면 됨
대신 바지에 티셔츠 꼭 넣어야 하고 벨트도 꼭 있어야 함
이런 규정 지키는게 매우 스트레스일것임
퍼프볼이나 파우더 쓰는 친구들은 꼭 지퍼백에 포장해야하구
점수계산하기 힘든데 휴대폰은 못쓰니까
소형 계산기정도 가져오면 좋다
아이고 이거 힘드네 나머진 질문으로 받을게
준비하는 친구들 다 붙었으면 좋겠구
생각있는 친구들도 결과 상관없이 한번 봤으면 좋겠다~~ 좋은경험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요새 볼링장들이 모의테스트 제공한다니 한번 가서 흐름 파악해봐야겠네요
같은 30대로서 뭔가 부러움이 생기네요. 전 올해 1월에서야 시작해서...언젠가 한번은 프테 보고싶습니다
저도 다양한 레인 패턴 쳐보면서 생각보다 점수 유지가 되네? 어...라인 찾으니까 장타도 터지네! 하면서 자신감을 얻어서 올해든 내년이든 한번 볼 생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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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도대체 왜 못쓰는거징...
1. 진동이나 벨소리로 인해서 다른 사람의 리듬을 방해할 수도 있을거 같다 2. 외부에서 코치를 해줄 수도 있다 이런 이유인거 같음요...
진동이나 벨소리로 다른사람에게 방해를 줄 수 있다는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그 외에 있을만한 사항들은 별로 납득이 안되는 ㅋㅋㅋ 하여튼 KPBA 협회들 개 쓰잘데기없는 구데기같은 규정은 드럽게 만들어요...
잼나게 정독추 저는 자볼러라 주5일10겜 이상치는데 템포가 힘들겟네여 ㅋ하루25겜도 쳐서 체력은 된다 싶긴한데 하우스충임ㅎ - dc App
이런게 념글이지 개추 - dc App
추천요
프로테스트는 몇월달에 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