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술을 못먹는 사람도 취할지언정 첫술에 배부르진 않다


근데 볼러들은 어쩜 그렇게 첫술에 배부르기를 바라는가?


털어치기를 예로 들어보겠다.


털어치기를 익히기 위해선 스텝도 스텝이지만 손목, 팔꿈치, 어깨열고 닫기 등등등 해야할 게 너무 많다.


그런데 10에 9은 "나 털어치기 연습해야지이~~"  하고


풀스텝으로 손동작 몇번 해보고 어 안되네?

하고만다


그게 첫술에 배부르고 싶어하는 당신네의 멘탈이다.


뻥안치고 털어치기 시작하는 사람중에


유튜브에서 그렇게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강조하는


노스텝부터 해보는 동작


얼마나 해봤는가?



하루이틀해보고 아 안되네

그게 당신네들을 "한정"짓는 것이다.




공자도 논어에서 말했다

군자불기(君子不器)

즉 그릇처럼 자신을 한정짓지 않는다는거다.



근데 당신네들은 한두번 하고 안된다고 한정짓는다.


그게 진짜로 실제 당신네들을 한정짓는거다.



하다못해 필자는 비록 원핸드 유저는 아니지만

상주의 프리볼링을 1만원내고 2시간동안 게임수 한정없이 치는 방식임에도

기껏해야 2시간동안 8겜 치면 많이 친거다.


그 때 카운터에 뭘 요청했냐?


점수판 넣어주지말라고했다.


연습하러갔는데 사람심리상 점수가 기록되고있고

옆에 볼러가 있으면 의식할 수 밖에 없는게 사람이다.




하튼간에 어제 어프로치얘기도 했지만

볼링은 꼭 누구를 이기기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렇잖은가?


볼링은 상대가 없어도 혼자 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이렇게 피력하는 이유는


멘탈을 스스로 단련함으로써 보다 볼링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갖추길 바라고


그 가운데서 당신네들이 추구하는 털어치기, 놈듀크같은 스트로커, 트위너, 덤리스, 투핸드, 백업, 팽이등등의 각종 볼링스타일을 마스터까진 아니라도 내가 쫌 친다! 라고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원한다면 시간투자는 필수라는 것을 알라고 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이론이야 한국은 유튜브가 너무 활성화되어있기에 오히려 정보는 넘친다.

다만 그 과정을 견딜 수 있는 멘탈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조만간 "심리"적인 측면으로 접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