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나눔하는 볼링공을 보내려니 집에 박스가 없는데다, 뽁뽁이도 없어서


뒤지고 뒤지다 지난 번 탈모님께 나눔 받은 박스를 재활용하기로 함.


나름 뽁뽁이도 들어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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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스임. 뽁뽁이가 전체를 감싸주지는 못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고,


뽁뽁이가 없는 부분은 시소백으로 커버하면 될 것이라 생각해서 볼링공을 넣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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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을 넣고 보니, 대략 6~7kg정도 되는 물체를 저 얇디 얇은 박스와 뽁뽁이만으로 보호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또 집안을 뒤져 지난 번 공을 사고 남은 박스를 찾아내서 그 안에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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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지. 테이프를 붙이려니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속 박스를 완전히 감싸주지 못해서 왠지 모르게 불안한 기분이 들어서


이번에는 차 트렁크를 뒤져서 또 박스 하나를 찾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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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두 개로 감싸고 나니 이제 충분히 볼링공이 보호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듬.


근데... 갑자기 마트료시카 같다는 생각이 듬. 박스 안에, 박스 안에, 박스 안에 볼링공...


집 안에 박스만 충분했다면 한 10겹의 마트료시카를 만들어 보냈을 듯?


아마 그랬다면 받는 사람은 욕을 한 바가지 했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