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일정 마치고 설로 복귀 했습니다.
일단 1차때보다 중계진행은 깔끔했다고 생각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지 못한건 아쉽네요.
아시다시피 영상미에 목숨걸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힘을 많이 빼고 그냥 할것만 하자는 컨셉으로
갔습니다. 덕분에 몸은 편하더군요.
중계하면서 이번에는 채팅에 조금 시끄러운 여지가
있는 분들은 좀 냉정하게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협의하고 조금만 이상징후가 보이면
얼리거나 메시지가 아예 안나가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명의 생각들이 다 다르다보니 다 맞추기
어려웠고 그래서 그냥 저희가 정한대로 뚝심있게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중계화면을 계속 안보여주고
넘어간다는 불만이 있었으나 가능한 많은 프로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번나온 프로는 계속
나오고 안나오는 프로는 안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대회 중간에 카메라를 여러번 이동하면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레인이동법때문에 완전한
해결은 못봤습니다. 한번 같이 친 볼러들끼리 같이
한방향으로 5테이블 이동을 하다보니 잘 안섞이더군요
이문제에 있어서 테이블 이동법 수정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대회중에 강세를 보일 예상이되는 볼러들이 있었
습니다. 즉 메타(?)에 맞는 챔프같은 분들이 예측
된거죠. 범프로님도 그중 한분이었어요.
빠른 구질에 회전까지 있는 볼러가 티파에 갈거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대체로 그렇게 된것이 아닌가 싶습
니다. 현재 메타가 스피드메타인것 같기도;;
여자아나운서들이 이번에 첨으로 둘 투입했는데
열정적인 모습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볼링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공부한 티가 나더군요.
1주일에 볼링연습과 아나운서 연습을 아나운서
팀장님인 신영민 캐스터가 하는데 진짜 무섭게
가르칩니다;;;;;
결승때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사실 경기시작전
우승1순위가 범프로였어요. 관계자들도 이번엔
한건 할것 같다 할정도로 범프로님의 폼이 좋았어요.
결과적으론 준우승이었지만 범프로님이 못한것보다
김태환프론님이 잘한거였죠. 250대 점수면 어지간
하면 우승할수 있었는데 상대가 260대치면 어쩔수..
화면에 나가지 않았지만 범프로님 의자에 앉아서
우시는데 관계자들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워낙 뜨거운 경기여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제가 따로 현장을 촬영한 소스가 있는데 그것을 공개
하게될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범프로님의 10프레임
때 탄식소리는.. 모두가 한마음이었다는 것을 증명
하게 될거에요.
범프로님 항상 혼자 외롭게 볼링 쳤다 생각하셨는데
이제는 범프로 뒤에 많은 팬들이 있다는거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 줄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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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짤이 제일 인상깊군요
범프로: (이걸 김천휴게소 어딘가 숨겨놓고 찾아보라고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숨막힐 정도의 결승전이었어요. 범프로님께서는 아쉽겠지만... 보는사람입장에서는 예전의 동해컵에 비견될 정도의 결승전... 범프로님도 고생많으셨고 덕수피디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김푸른프로님 역시 이뿌시네용ㅎㅎ멋진최현숙프로님까지...) - dc App
이번을 계기로 범프로님 더욱더 승승장구 하시길...ㄹㅇ루...
신영민 그 분은 경력이 얼마나 되길래 아나운서팀장인가요?? 연습 많이 하셔야할 것 같은데 본인부터
이 샛끼 3시간 중계 진행이 쉬운줄 아나보네. 아 찻집 훈수충인가? - dc App
욕하는 당신보다는 중계 많이 해봤음. 당신은 그 캐스터 지인인가? 그래서 경력이 어찌되는데 팀장이냐고?? 어디 방송국 아나운서였는데??
ㅇㅈㅎ 프로이신가? 볼링쪽에서 중계 많이 해본 사람은 그 프로 뿐일텐데 ㅋ - dc App
맞네 맞아 ㅋㅋㅋ 정체 탈로 나뿟네ㅋㅋㅋㅋㅋㅋ
어익후! ㅋㅋㅋ
티비파이널 에버 270대면 운이 없었다 밖에 설명할수없을듯. 우승자는 아니지만 삼호컵 최강자라고 생각합니다 - dc App
재밌게 잘봤어요 영상미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