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더킹볼에서 한다해서 나름 기대하고 

중계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어썸볼팀은 외주일이 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화준비도 병행하고 있고 볼링 외적인

외주도 좀 하는데다 최근에는 마블블랙 토탈솔루션

루비콘 우레탄 오피셜 영상도 연달아서 만들어야해서

중계준비를 할 시간이 없어 불안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끝났네요. 볼링컨텐츠 제작은 다른 외주에 비해서

물질적 메리트는 크지 않아도 볼러로서 언제나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즐겁게 일하기 때문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더킹볼은 볼링레인이 양쪽으로 나눠져 있는데 

한쪽은 주로 상주볼러들이 다른 한쪽은 일반인들이 주로

쓰다보니 양쪽 레인이 완전히 달랐다 하더군요. 

이점때문에 한쪽에서 300을치고 다음 게임에 바로 150

을 치는 널뛰기 내용이 많아 프로들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거기다 하루에 한번씩은 함정레인에

걸리게되는데 그 함정레인이 또 날마다 달라서 뭐가

함정레인인지 알수 없어 더 힘들어 하더군요. 

레인패턴 자체의 난이도 보다는 볼링장의 이러한 특성

에서 오는 변수 때문에 어려워 하는것 같았습니다. 

심지형프로가 우승을 했는데 준결승때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경기전 이야기를 하면서 1차 삼호컵때 여자부

결승을 참고하시라고 나름 의견을 제시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네임벨류에서 차이가 나면 보기보다

네임드 프로가 압박을 받을수 있다고 말씀 드렸죠. 

이기는게 당연한 전력이 강한 프로와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해도 만족할만한 동호인출신 루키의 대결이라면

누가 마음이 편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수비적인 볼링을 치다보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가다 3프레임전에 실수를 하면 이길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현실이 되더군요. 

강민환 프로는 처음부터 스톰 엑스게이트를 쓸거라고

선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계화면을 본 최현숙 프로님

은 외히려 엑스게이트가 불안한것 같다 하시더군요. 

실제로 3,4위 결정전에서 승리는 했어도 좀 운이 작용

한 스트라이크가 많았고 정타를 쳐도 10번핀이 너무 늦게

떨어지는 성향을 보아 볼의 마찰이 레인과 안맞는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결국 그게 처음엔 운이라도 좋았는데

결승전에선 문제를 만들더군요. 

티비파이널음 실력보다는 멘탈과 운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즐거운 중계였고 다음 상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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