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잘에 가면 많은 초보자를 만날 수 있음. 다들 제각각의 폼을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볼링을 시작한다면 자신이 궁극적으로 어떤 직업으로 전직해야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가볍게 작성해보는 글임. 대부분의 볼갤러들은 완벽한 방식은 없고 그져 핀 잘 빼고 어떤 레인컨디션이든지 무난한 점수이상을 뽑는게 좋다는 것을 알거임. 이글에 수많은 오류와 논쟁이 될 부분이 많은것을 알고 있는데 진짜 볼생아들을 위한 재미글이니까 댓글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피드백 부탁!!! 반박시 댓글이 맞음.


1. 아대

마치 게임에서 프리스트와 같은 직업임. 약간의 투자만 하면 금방 무난하게 즐길 수 있고 특별하게 좋은것도 부족한것도 없는 느낌.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특별한 점이 없어서 문제가 됨. 엄청난 훅으로 눈호강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친다고 사람들이 우와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무난. 나 같은 경우에는 처음 볼링을 시작할때 친구들에게 야매로 덤리스 배우고 굳이 아대를 껴야할까라는 생각을 했고 바로 15로 마이볼 뚫은다음 손목이 못버텨서 투핸드로 간 케이스. 요즘 종종 아대 한번 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함. 볼장에 40대 이상이나 여성분들은 대부분 이 직업을 선택. 젊은 사람들에게는 비선호 직업으로 여겨짐. 

아대가 필요한데 레브액스나 플러스가 제일 유명하고 많이 사용. 아대 덕분에 커핑이 풀리는 것을 방지 해주며 로테이션과 엄지타이밍을 중심으로 연습하고 특히 회전이 많지 않은게 대부분이어서 일관성이 상당히 중요함.(정확하지는 않지만 회전이 많으면 어느정도 밖으로 나가면 마르부분에서 안쪽으로 들어와주고 안쪽에 놓으면 기르때문에 쭉 밀리기에 스트라이크 놓을 수 있는 존이 넓은것으로 알고 있음) 하이퍼포부터 미드볼까지를 주로 사용하고 우레탄이나 엔트리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




2. 노아대

노아대도 스트로커나 트위너, 크랭커, 파워스트로커 세부적이 2차 전직이 있지만 그래도 노아대가 제일 근본직업임.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볼생아가 처음 볼링을 생각하면 떠올리는 직업. 여기서 세부전직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도 다르고 투자해야하는 시간도 다름. 게임에서 귀검사와 같은 느낌? 프리스트였던 아대와 다르게 좀 더 화려한 훅을 느낄 수 있고 때로는 짝대기로 죠질수 있는 딜과 어느정도의탱 쌉가능. 볼생아들이 노아대로 전직을 선택하면 세부전직으로 대부분 크랭커를 고민하겠지만 선수들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쉽지 않음. 게임에서도 전사는 중위권은 먹지만 상위권은 일부의 네임드를 뺴면 쉽게 찾기 힘든 것처럼 난이도가 상당함. 엄타, 커핑, 축들의 타이밍 등 수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고 하나가 되면 하나가 안되는 경우도 있음. 하이퍼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볼을 사용. 





3. 원핸드 덤리스

이거는 할말이 좀 많은데 젊음 볼생아들 대부분이 하우스 볼로 덤리스를 하는데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음. 하우스볼로 훅만들겠다고 손바닥을 뒤엎는데 그런식으로 비석치기하다가 나중에 마이볼로 볼링을 시작하면 쉽지 않을거임. 그리고 제발!!! 볼 좀 던지지마!!! 요즘 합성레인이어서 레인에 크게 무리는 없다고 하는데 내 옆레인에서 그러고 있으면 조금 그럼... 물론 로프팅이라는 기술도 있긴 한데 99%의 덤생아들은 그냥 지 힘자랑한다고 던지는거니까 제발 굴려줘!!! 

이 직업의 장점은 엄지타이밍에서 자유로움. 이게 상당히 큰 메리트이고 진입장벽을 낮춰주는데 동시에 엄지가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짐. 처음 덤리스를 하면 볼 제어가 안되서 백스윙도 낮고 엉덩이 뒤로 빠지고 떨굴까봐 제대로 릴리스도 못하지만 심지형 프로처럼 두손으로 백스윙하고 뿌려주면 어느정도 커버가능. 엄지가 없기에 회전도 잘 나오고 구속도 잘나오는데 로테이션이 쉽지 않음.  딜은 강하지만 탱이 약한 도적같은 느낌임. 대부분의 볼을 사용하는데 하이퍼포는 지양하고 어퍼미드부터 사용하는게 대부분.





4. 투핸드

현대 볼링 발전의 끝판왕? 마치 높이뛰기에서 배면뛰기가 처음 등장한것과 같은 느낌임. 완벽한 투핸드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크랭커보다는 덜 한것 같고 엄지를 사용안해서 엄타에 자유롭고 왼손을 사용하기에 로테이션이나 틸트조절이 좀 더 편하고 전반적으로 좋음.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구속임. 투핸드는 많은 회전과 충분한 로테이션을 이용하지만 구속이 안나오면 바로 구렁탱이 임. 그러다보니 투생아는 하이퍼포는X 미드도 충분히 많이 돎. 한국볼링판에서 자리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신입프로나 어린 선수들에 비중이 점점 늘어남. 투핸드는 다양한 스탭과 백스윙, 골반, 릴리스, 코킹 등 수많은 고려점이 있어서 선수들이 다다르다고 보는게 맞음. 많은 실업선수들이나 프로선수들이 투핸드의 등장을 아니꼽게 보는 동시에 리세마라하면 투핸드로 전직하고 싶어함. 



5. 스피너(팽이,헬리콥터,UFO)

현대볼링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만이나 동남아쪽 선수들이 많이 사용했던 직업. 스피너가 거의 일직선으로 가기때문에 어려운 레인에서 강점이 있고 어느정도 두껍게 맞아도 어느정도 스트라이크가 나오지만 스플릿이 자주나고 볼 선택에 한계도 있고 암튼 여러이유로 사장됨. 내가 이직업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추가적이 설명은 구글 검색 ㄱㄱ



6.원기옥? 에네르기파?

이거는 뭔지 모르겠는데 외국에서 이상한 볼링자세 치면 꼭 빠지지 않음. 알아보고 싶지만 옆모습이나 앞모습이 없어서 따라하는게 아니라 창시해야 할듯.



결론

모든 직업에 장단점이 있고 자신의 선호에 맞춰 선택하면 됨. 어떤 직업이든 랭커가 되면 그만임. 볼생아들 처음에 어렵고 힘들겠지만 언제가는 빛을 보게 될거임. 또한 한 직업을 하다 중간에 바꾸기도 하고 초구와 스페어처리를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음. 다양한 직업을 알고 있고 잠시라도 경험해보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