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화된 폼이라던지 투구 방식이 아니더라도 뭔가 본인만의 일정한 루틴이 갖춰져서 일관성이 어느정도 자리잡아 있는건 맞음

그건 칭찬해 마땅함.(-> 물론 이러한 방식으로 마이볼을 던지면 브루클린으로 빠질 확률이 몹시 높을 거임)


근데 헤비오일 라인이나 롱패턴에 집어 던져넣고 4게임 돌려봐서 4판 다 비슷한 에버리지 뽑을 수 있는거 아니면 하우스볼로 고득점나왔다고 으스대진 말아야함.


"하우스볼로 250 나왔어요~~~" 하면서 마이볼 추천 질문이라던지, 투구법 질문이라던지 그 어떤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우스볼러 본인도 알고 있는거임. 


"아 내가 안되는 라인에선 죽어도 안되는구나... 하우스볼은 뭔가 똑같이 던져도 점수가 들쭉날쭉이구나... 이 단계에서부터 하우스볼은 뭔가 벽이 있구나.." 하고.


마이볼로 시원시원하게 터키 포베가 쫚쫚 뽑아내고 풀커버는 기본인 선수들도, 하우스볼로는 스플릿도 자주나서 2~3프레임 이상 오픈 되는경우도 개많음.

이렇듯 실력이 뒷받침되어있어도 "운"이 점수를 결정해주는 공이니까

앵간하면 걍 마이볼 하나 사서 손에 맞게 지공해서 연습해보셔유.

내 일관성과 레인파악력이 올라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해주는 성적표마냥 같이 올라가는 에버를 보면서 뿌듯해지는 그 감정을 느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