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희들 영상으로 기분 나쁘게 한거 사과한다
내가 사십대 용찬우과라 그런지 관종력이 좀 있는 편이다
혓바닥이 긴 거를 존나게 싫어해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했는데 일요일날 전화까지 와서
나이 쳐먹고 뭐하냐는 전화까지 받으니 일단 사과 박고
도개자는 내 앞에 와서 귀에다 복갤러 새끼 하면
바로 도재가 박아주고 치킨 사줄께ㅋ

솔직히 해명이랄 것도 없고 그냥 내가 병신 용찬우과라 
디씨하면서 욕 먹는게 내 유일한 낙이였다
사십대가 되며 나도 여기저기 치이다보니 어느새 사회화가
되서 현생에선 그냥 씹선비가 되니 인생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 
심지어 독거노인으로 살며 유부남들의 희망으로 살다
결국 결혼도 하게 되니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여서
저런 똥글도 싸지르게 된 거 같다

그리고 해명은 나 아는 주변인들이 하라고 하니 
어쩔수 없이 한다
일단 저 영상은 카톡 커뮤니티방 정모였고 여러번 나갔었다
그러다 처음 본 사람이 나왔는데 아주 아주 사소한 실수들을 했고
누가 와서 저건 좀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고 나도 그 의견에
동의를 했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그 새로운 분과 스파링을 하게 됐고 
이제 막 일년한 분이 여러명이 지켜보는 상황이니
긴장해서 시작부터 풀로 나가길래
적당히 받아주다 일라운드에 바디로 다운 뺏고 종료
그리고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좀 약해지긴
했지만 강하게 나오길래 갑자기 나도 빡치고 흥분해서
강하게 나간거 같다 

이게 저 스파링 전말이고 상황이 어찌 되었든 나보다 못하는
친구에게 흥분하는 일은 저때가 처음이였고 많이 반성 했다
끝나고 나서도 저 친구에게 강하게 해서 미안하다 사과를
했고 용찬우식 변명을 한시간 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후에도 방에서 아주 잘 지냈고 스파링 모임에서
다시 만났지만 당연히 스파링 하자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다

아무튼 기분 나빴던 사람이 있으면 사과 하고
노년의 복린이 아재 너무 나쁘게 보지 말아라
니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현생에선 정 많은 40대 용찬우야ㅋ

이게 복갤 마지막 똥글일거 같으니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
찬우야 내가 돈 빌려준 건 절대 너에게 받으려고 한게 아니다
집날에게 돈 안갚는다고 욕을 한건 사실이지만 집날에게 돈 받아달라는 사주는 하지 않았어 

집날한테 속아서 나한테 돈을 갚았을때 내가 반만 다시 돌려준 거
아직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전화해서 다시 주려고 했는데
핸드폰이 정지 됐더라고ㅠ 연락주면 나머지 다시 주도록 할께
잘지내

체육관에 나랑 유일하게 스파링 해주는 자칭 필살기 수제자
라는 친구 스파링 영상을 끝으로 똥개가 똥은 못끊으니 
갤질할때 조용히 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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