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부터 저 말을 어디서 들었던거같은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에 격투기 수련자들은 거의 없고 시청도들만 드글드글한건 마찬가지인데

심지언 당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격투기 대표격이 복싱이라서

펀치를 쳣다가 역으로 손이 깨진 소수의 사례들을 운동이라곤 해본적도 없는 벌레들이 줏어듣고선

딱보니까 말의 취지 자체가

"글러브 없이 주먹을 날리면 다치는건 자기 자신일 뿐이다. 그러니 복서들은 주먹을 링 위에서만 쓰고 항상 겸손하고 무도인으로서의 자세를 어쩌구 저쩌구..."

딱 이런 무협물에서도 안할 개소리 지어낸거같은데


싸우면 안된다는 취지 자체는 나 역시 전적으로 동의하나 그 근거 자체가 운동을 해본적도 없는놈이 아무말이나 한게 보이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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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날아온 펀치를 역으로 깨부수려면 사람 신체에서 가장 두꺼운 뼈 중 하나인 이마로 들이받거나 흘려야한다

니미 씨발 주먹을 끝까지 보고 타이밍과 거리를 맞아떨어뜨려야한다는 전제가 기본인 어지간히 고급기술이라 일반인이 쓴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당연하게도 원투훅어퍼 옵션이 있고 핸드스피드도 빠른 복서들 상대로 이걸 노리고 사용한다는건 더더욱 불가능해서

베어너클복싱에서도 영상이나 사진자료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져온게 만화짤임

Block Punches With a Forehead  를 구글에 검색해봐라

실제 사용사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있다고 하더라도 노리고 사용할 생각을 하는게 웃긴거임



그럼 다음 경우수를 보자면 너클파트의 타점이 안맞아서 손이 삐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는 분명 손 부상이 약간 있을 수 있지만
(파스 좀 발라야하는) 상대 얼굴은 당연하게도 개씹창이난다

심지언 복서들중에서도 어느정도 수준부터는 글러브가 있어도 너클파트로 맟추는게 당연히 습관이고 정권단련을 하는 놈들도 수두룩하다


이런 주장을 하는놈들은 사람이 악력으로 손가락을 모아서 돌출된 마름뼈보다 

인간의 안와와 안면 구조물들이 더 단단하며 통증의 민감도도 손이 더 높다는 기적의 주장을 하고있는것인데


이 병신들 논리대로면 베어너클복싱에서는 펀치를 내지 말고 턱당기고 면상만 들이대주고있으면 알아서 상대 손이 씹창나서 이기는 무적의 전략이 있는것이다




말이 생겨난 취지 자체는 좋다만 근거가 개씹소리라면 들을 가치조차 없다

마치 예전에 바른말 고운말을 쓰자는 취지로 식물에게 욕을하면 식물이 안자란다는  애미뒤진 사이비과학이 전국민들에게 퍼진것과 비슷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