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사를 와서 새롭게 뽁싱장 등록할까 하는 상황에서
토요일날 외식 조지고 돌아가는 길에 복싱장이 보인거임
그래서 분위기나 함 봐야겠다 싶어서 들어갔음
근데 토요일이라 그런가 사람 한명밖에 없고 런닝머신 조지고 있었음
문열고 안녕하세요~ 했는데 런닝머신게이는 개무시하고 그냥 하던거함
근데 내가 실내용 신발을 갖고 온게 아니니까 못들어가고
그냥 현관 앞에서 30초 넘게 가만히 서있는데 시발 쳐다보지도 않음;;
아 회원끼리 인사하는 분위기 아닌가보다 해서 걍 들어가서 말걸었음
" 관장님 안계신가요? 체육관 궁금해서 와봤는데.. "
주말은 관장 없다고 자기가 전화시켜준다고 하고 핸드폰 건네줌
전화 받았는데 " 체육관 등록하시려고요?? "
" 아 네 알아보고 있는데 궁금해서 한번 와봤어요~ "
" 궁금한거 뭐요?? "
살짝 쎄해서 적당히 말하고 관장이 월요일날 다시 와보라고 함
걍 집 가야겠다 했는데
런닝머신게이가 복싱 경험자냐고 묻고 어릴때 몇년했다고 대답함
" 그럼 잘하겠네~ 기왕 왔는데 샌드백좀 치다가 가요 "
" 아뇨 운동복도 없고 장비도 안가져와서요ㅎㅎ "
" 아 내가 꺼내줄게 기다려봐요 "
하면서 공용 옷 주면서 글러브 사물함에 있는거 암거나 쓰라고 함
다 주인 있어보였는데 뭐 쓰라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한 10분정도 샌드백 치던도중
런닝머신게이 핸드폰으로 관장이 전화를 걸었음
내가 샌드백치고 있는걸 어떻게 안건지 나를 바꿔달라고 함
" . . . 관장인 내가 없는데 아직 등록을 안했는데 샌드백 치고있으면 어떡해요 . . .
그리고 여기 글러브 다 주인 있는 개인용품인데 함부로 남이 사용하면 기분 좋겠어요?
. . . 그리고 여기 밖에서 신던 신발 신고 들어오면 안되는 거에요 . . .
매일매일 청소하는데 얼마나 힘든데 . . . 기분 좋겠어요 안좋겠어요? . . . "
5분넘게 시발 잔소리하는거.. 애미시발
더 어이없는건 런닝머신 이새끼는 지가 운동하고 가라고 했으면서
내가 5분넘게 설교듣고 있는데 관장한테 암말도 안하고 런닝머신 쳐타고 있음;
사전답사하길 아주 잘했다 생각하며 집 가려는도중
관장이 다시 전화옴..
근데 런닝머신 이새끼는 전화벨 다시 울리니까 " 에이~ Xx " 이러면서 받음
관장이 또 뭐라 씨부리는데
이미 집 가고 싶은 생각뿐이어서 뭐라했는지 기억안남.. 네네~ 하면서 빨리끊음
결국 다른뽁싱장 등록해서 잘 다녔는데
거기 출신 회원한테 얘기 들어보니 씹방목 체육관이었다고 함
복싱장은 꼭 여러곳 둘러봐라
문열면 분위기부터 다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옛날이야기지? 요새도저런데가있음??
불과 2년정도 전 얘기임
관장 딸피냐
런닝게이가 50대 정도고 관장은 목소리로 추정컨데 런닝게이랑 비슷함
진심 그 회원이 병신같네 ㅋㅋㅋㅋ 관장은 걍 성격이 그런거임
이건 관장보다 런닝게이가 이상한데 ㅋㅋ
어이가 없노ㅋㅋㅋ
진짜 괴담같노 ㅋㅋ
???? 관장도 이상하고 런닝 아재도 존나 이상한데
복싱은 이런 체육관 많다. 나같은 경우엔 오후 2시쯤에 갔는데 관장이 술취해있더라.
이건 런닝머신 게이가 씹폐급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