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f449c9ead

격투기 선수들(특히 복서)의 뇌 MRI를 찍어봤을 때 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부위로 간뇌의 시상과 변연계의 해마(기억저장과 감정조절 등을 담당) 등이 있는데


특히 해마의 부피가 줄어드는 것은 치매를 유발한다고도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서나 나타나는 현상임


복갤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은 풀스파링이든 매스복싱이든, 자주하든 가끔하든 상관없이 어떤 식으로든 힘이 실린 권투 글러브로 맞는 순간 뇌손상은 즉각적으로 일어난다는 것


즉 스파링은 할 때마다 크든 작든 기억력의 감퇴가 일어남


스파링을 장기간 하게 되면 당장은 달라진 점을 못 느낄지 몰라도 나이가 들었을 때 후유증으로 인한 뇌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복싱을 오래한 사람들에게서 소통력이 떨어져 보이거나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이는 것도 이러한 뇌의 부피가 줄어든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을 들어볼 수가 있겠음


이 글을 보는 초보 복서들은 반드시 스파링을 시작하기 이전에 과연 나의 소중한 뇌세포를 줄여가면서 할 가치가 있는 운동인지 한 번은 더 심사숙고 해보시고,


관원의 권유 등으로 인해 원치 않는 스파링에 처하게 될 시 확실하게 본인의사 표현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짧게나마 글을 써봅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운동 되세요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