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원래 그냥 돼지였음.
좀 쫄보고. 키도 나름 쓸만한데 덩칫값 못함.


그런데 성인 되고
운동해서 헬스 하니까 근자감 생기더라.
그 덕에 인상도 인상이고 나름 뭐든간에
일종의 기싸움에서 반은 먹고 들어감.

누가 진상 부리면 가오도 나름 잡으며
‘거 조용히 합시다’ 하니까 나름 먹히고 ㅋㅋㅋ


이게 참 사람이 신기한게 분명 문명사회고
나나 상대나 서로 물리적으로 해할 확률이 0에 수렴하는데도
본능적으로 자신감과 주도권이 

물리적 위압감에 의해 영향을 상당히 받더라고.


복싱도 그런 맥락에서 배움.
난 이걸 현실에서 살면서 쓸 일은
0.001프로도 안된다고 생각함.

하지만 ‘나 전투력 쓸만하다’는 자심감은
무의식적으로도 도움이 돼서 어딜 가든 티가 나서 좋더라.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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