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입회원들이 체육관 등록하고 내가 지금 다니는 체육관이 이게 맞나 내가 제대로 배우고 있는게 맞나 고민한다.
어떤이는 체육관 1년차에 프로시합 뛰는데 어떤이는 5년찬데 스파링 시키면 흥분해서 개싸움 한다.
1년만에 프로뛰는 친구는 천재고 5년다니면서 개싸움하는 당신은 재능이 없어서? 아니 백프로 체육관과 지도자 잘못 만나서다.
몇가지 예시로 안좋은 체육관 거르는법 소개하니 뼈빠지게 일해서 번돈 기왕이면 좋은 체육관에 쓰자.


1. 프렌차이즈 체육관을 갈꺼면 분점은 피해라

최근 트랜드 자체가 몇몇 메이저 명문을 자처하는 대표 체육관이 있고 그 체육관에서 이름을 빌려 가지치기한 프렌차이즈 체육관들이 많다.
본점의 이름을 내세워 회원들에게 으시대지만 정작 지들은 실력 없는 분점이 한둘이 아니다.
애당초 이름을 공유할뿐 코치및 관장들 성격도 다 다르며 어떤 동일한 수업 커리큘럼을 공유하는것도 아니고 사실상 아얘 다른 체육관이다.
내가 빽다방 사장인데! 빽다방 몰라? 백종원몰라?
라고 하지만 자기가 백종원도 아니고 그냥 프렌차이즈다.

2. 분점을 갈꺼면 체육관 입구와 내부에 벨트를 확인해라

위의 경우처럼 분점들이 본점 이름값에 기대는 이유가 본점의 1세대 관장의 약력 그리고 그 제자들의 약력때문이다.
명문 체육관은 입구 들어서자 마자 관장이건 코치건 챔피언벨트 걸고있는 사진 한두개씩은 다 붙어있다.
신입회원들도 사실 그거보고 신뢰감에 결제하는 이유 무시못한다.
분점이라고 해서 다 형편없느냐? 아니지 제대로 배워서 본인도 챔피언 벨트 따고 선수생활에 이름좀 날렸으면 본점을 넘어서는 퀄리티의 체육관도 분명 있다.
그래서 중요한게 바로 관장 코치들이 어느 수준인가를 보고 판단하는거다.
챔피언벨트 사진이나 이런건 보이지도 않고 어디 듣도보도 못한 트로피 몇개 갔다놓고 경력있는척 하는거라면 일단 거른다.
코치들이 프로시합 현역도 아니고 회원들이랑 똑같이 생체 나가고 있다? 거른다.
그 체육관에서 최강자급이라고 할수있는 코치들의 수준이 여러분이 도달할수 있는 실력의 포텐셜이라고 봐도 된다.

3. 회원 또는 체육관 소속 선수가 대회를 준비할때 관장의 태도를 잘 지켜봐라

격투기는 올라가서 혼자 싸우는 종목같지만 사실은 모두가 다같이 준비해서 다같이 싸워주는 종목이다.
"야 너또 그따구로 해서 판정갈꺼면 걍 올라가서 기절해 그게 나아"
이딴소리 지껄이는 관장이 있다? 무조건 거른다.
상대가 어떻고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너가 뭘 해야하는지 전략을 세워서 같이 준비하는 관장이 있는반면 걍 올라가서 죽어라 별거없단 식으로 무책임한 관장이 있다.
시합때 상대방 관장은 "야 이거해 저거해 플랜A 플랜B " 이러고 있는데 우리쪽 관장은 "때려! 걍 맞고 들어가!" 이런다?
바로 체육관 옮겨라.. 저래놓고 이기고 내려와도 좋은소리 안한다 저사람들은..
본인들이 할꺼를 안하면서 시합뛰는 애한테 짐까지 지운다.
국내 명문 모 킥복싱짐은 일반회원들이 생체뛰는데 관장 코치들 우르르 몰려와서 뒤에서 응원한다..생각해봐라 질수가있나? 내 뒤에서 같이 싸워주는 챔피언이 몇명인데?

4. 무근본 스파링 시키는지 지켜봐라

무근본 스파링 시키는 체육관 무조건 거른다.
경험이 중요하다는둥 일단 많이 맞아봐야 된다는둥 다 개소리다.
오늘 이걸 연습했으니 이걸 해보자 또는 아 너가 이걸 잘하니 이렇게 해보자고 스타일을 잡아주는 체육관은 좋은 체육관이다.
반면 쓰레기 체육관들이 무근본으로 뭐 알려주는것도 없이 야 쟤랑 해봐라고 시켜놓고 처맞고 오면 못한다고 실망한다.

5. 관장이 밖으로만 돈다, 코치가 핸드폰 들고 있다? 거른다

이건뭐 설명도 필요없다.
이런 체육관은 재등록 시기오면 걍 딴데알아봐라

6. 다 자기가 하기 나름이지 무슨~ 같은 개소리로 가스라이팅

다 자기가 하기 나름이지? 아니시바 체육관을 돈내고 다니는 이유가 뭔데? 그런 논리면 혼자 최배달 빙의해서 산에가서 혼자하지.
헬스장마냥 시설이용료일뿐 이라고 셀프인증 하는건가?
지들 지도력 딸리는거 마저도 회원들 탓하는 마지막 양심조차 없는 체육관 당장 손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