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를 하길레 손으로 잡음
발을 움켜잡고 안놔주니까
버둥버둥 하다가 내가 손을 놔주니까
뒤로 물러서서 또 발로 때려보겟다고
발차기 하길레 손으로 또 잡음
이래서 태권도는 안되는구나 깨달았음
태권도는 멈춰있는 사물을 발로 타격하는 훈련을 하고
그걸 스파링 상대에게 시도 하지만
상대는 태권도 연습할때의 규칙을 깨고 움직이거든
상대가 태권도 발차기 하는 사람보다 움직임이 빠르면
타겟에서 빗나가고 공격이 막히면 역공 타이밍이 오는데
거기서 붙잡히면 지옥으로 끌려가는거임
내가 싸움을 잘한 다는게 아니고 인간의 눈이랑 손놀림이
생각보다 빠르다는거임
150키로 야구공도 눈으로 보고 글러브낀 손으로 잡쟎아
상대가 발차기 자세 들어갔다 하면 본능적으로 움직여서
발차기를 잡거나 막거나 회피 선공이 어렵지 않다는 거임
품새하는애가아니라 시합나가는애가 차는걸 잡았으면 진지하게 재능있네 너
태권도 발차기 특징이 발차기 전에 스탭 밟는거고 스탭 밟는거 보면서 가만이 있거나 스탭에 맞춰주고 있으면 맞는거고 스탭 하는거 보자마자 발차기 하겠네 직감하고 대각선이나 지그재그로 위치 바꿔서 이동하면 태권도 하는애들 당황함 그래서 무리하게 발차기 하다가 발을 잡히거나 엇박자로 발차기 범위에 안들게 이등하면 타이밍 놓쳐서 근접전으로 넘어가게 되는거지
걍 운좋게 좆밥이랑 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