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40대고, 모든 40대를 비하하려는 목적 없음※

※소위 영포티 라는 친구들에 대한 글임※


밑에 복싱은 이제 영포티의 전유물이 되었다 라는 말이 있던데

일부, 매우 동의해


투기 종목에 관심이 많은 10대들이야 당연히 여전히 주요 고객층이지

하지만 그 고객들의 개체수(?)가 저출산 여파로 엄청나게 줄어든건 알지?


2030은 어떨까?

20대는 극심한 불경기 및 아르바이트 자리 조차 없는 암흑기에 접어든 한국에서, 운동은 커녕 그냥 살아남는거 자체가 개빡센 시대야

30대는 자리도 잡아야하고 돈도 모아야하는데 자기개발하고  복싱 스파링하고 생체까지 나가는건 진짜 고충이 많지


40대? 나도 40대지만, 4050세대들만큼 개꿀 빨면서 고생이라는건 해본적도 없이, 남들 가르치는 아가리 스킬만 늘어난 세대를 본적이 없어

최근 영포티 문제가 정말 사회적으로도 이슈던데


실제로 체육관 운영하면서 40대 남자 회원들 때문에 애를 먹은게 한두번이 아니야,

코치님들에게 개기듯 말하거나 지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손 아랫 사람 대하듯 하는건 일상 다반사요

여자 회원들한테 기웃거리면서 밥,술, 커피 먹자고 야부리 터는 것도 많고, 뒷구녕으로 몰래 dm보내서 밤 늦은 시간에 사람 귀찮게 하는 바람에

저 회원 때문에 운동 못다니겠다 라고 대놓고 컴플레인 하시는 회원님이 계신 경우도 많아


문제는 이 친구들이 70~85년 출생자 새끼들이라 개체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사업적으로 버리기도 무척 난감한게 사실이야

아마 복싱 체육관 뿐만 아니라 현재 모든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영포티를 어떻게 하면 문제 없이 관리 할 수 있을까" 부분일거야


이 철딱서니 없는 세대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젊고, 유능하고, 힙하다고 실제로 생각해,

나로서는 우리 나잇대 새끼들이 20대 초중반 여학생들에게 말을 건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데,

얼마전에 릴스보니까 모 복싱 동호회 아재들이 여자 애들이랑 놀면서 미쳐 환장해있는거 보니까


그 아저씨들도 참 한심하고, 그 여자들도 참 한심스럽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게다가 이 친구들 대부분이 김어준 매불쇼 열혈 시청자에 MBC신봉하는 친구들이라는 건데,

정치야 자기 소신이니까 뭐 어쩌겠냐 싶겠냐만, 젊은 친구들이나 여학생들에게 은근슬쩍 그런 부분들을 가르치듯 말한다는게 문제라는거야

소위말하는 훈수충? 연령대가 4050이 제일 많은 것도 내 경험상 팩트야(문제는 훈수두는 친구들 대부분 본인 운동부터 똑바로 해야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야)


1. 객관화 안됨

2. 여자한테 관심많음

3. 정치 이야기 하면서 타 회원들 귀찮게 함

4. 본인 운동 제대로 안함, 못함

5. 몰려다니는 거 좋아하고 정치질해대는거 참 좋아함


이게 내가 느낀 문제점들이야,


대한민국 망했다 라고 생각드는 것 중 하나가,

투기 종목은 10대 20대가 메인스트림이어야하는데


최근 생체들 신청자 분포도를 관심있게 한번 봐바,

복싱 체육관 관장이라는 놈들이나 생활체육 대회 주최자라는 놈들도 정신 차려야하는게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천박한 자본주의만 갖고 대회를 열어대니까 대회에서 까불고 설치고 다니는게 어떻게 10대가 아니라 40대 50대들이 됐어


이 나라는 이제 발전의 원동력을 잃었고

00년대 초반만 해도 노땅 대머리 꼰대 소리 들어야했던 기성 세대 아저씨들이

여전히 본인들이 메인에서 주인공병 걸려서 노는 모습들만 보게 될거야


장담컨데 10년? 아니 당장 5년만 지나도, 10대 학생들 입회 문의 및 생체 참가 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대회 참가자의 60%가 4050대가 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될거야,


안타깝다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