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20년 이상 했고 아르바이트로 강사까지 하고 있고 신체 조건도 나쁘지 않은데(168cm 52kg) 남자와 스파링 하면 상대가 고교생 정도만 되어도 제가 밀려서...

상대의 쪽이 저보다 신장도 체중도 위인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연급이라도 한 대 맞으면 대미지가 너무 커서 점점 들어가기 어렵고, 체력 소모도 크고, 제가 때려도 상대는 별로 안 아픈 듯 하고..

상대는 살살인데 저에게는 살살이 아니고

제가 실력이 부족한가라고 생각하기에는, 여자 프로와 해도 그렇게 밀리지는 않는데...?

남자는 같은 체급 중학생 정도 되어야 겨우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기분..

남성 일반인과 종종 스파링 하는데, 기술에서는 안 지지만 한 대라도 펀치 허용하면 그 때부터 제 쪽이 갑자기 밀리는 경우도 있고

역시 신체의 한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