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였음 당시에.
난 178에 80키로 나가는 걍 퉁퉁이

같은 반에 키 한 168정 도 되는 난쟁이 친구가 있었음.

Sns로 여름 방학 내내 자기 주짓수 배운다고
허세 부림. 그런갑다 했음.


근데 뭔 개학하고 교실까지 와서 악력기로 운동하면서
가오 부리는 거임.

내가 그거 보고 걍 웃겨서 별 생각없이
‘보디빌딩 대회 나가노 ㅋㅋ’ 허고 놀림.


그런데 갑자기 개정색하고 악력기 든 손으로
날 존나게 때려댐.


이 새끼 왜 이러지? 하고 적당히 헤드록으로 제압해주니까
갑자기 요상한 주짓수 기술로 내 뒷목을 콱 움켜잡음.


이 새끼 왜이러노 싶어서
나도 슬슬 빡치긴 했는데

얘 다칠까봐 걍 체급으로 훅 들어올려서
땅에다가 흔들흔들하며 몇번 꽂는 시늉하니까
알아서 내려오더니


힘만 존나 쎄네 
시발새끼가 기술도 모르는 주제에 
하고 

온갖 욕 다 퍼부음.
그리고 손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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