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짜기 생각 잘 하기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고

ㄹㅇ로 머리통을 이용해야한다는거



내가 몸이 엄청 뻣뻣하고 특히 척추가 그런편임

척추가 기울거나 돌면 머리통도 고정돼서 같이 도는 경향이 있음


이런 나의 뻣뻣함이 동작에서도 엄청 잘 드러나는데

그것때문에 되게 복싱이 아니라 이상한 무언가로 보인단말임

다른 사람들 펀치랑 비교하고 때려보고 그러다가 깨달음


아 나는 머리를 몸통에 고정시키고 있구나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0d4a2cbee7189a090a46127feb286365b3930d4f04bdafac7572e79a209a9dfc3e0



이런식으로.



근데 제대로된 강하면서 빠른 펀치를 내려면

머리를 상대를 보면서 해야됨

이 상대를 봐야한다는건 시야때문도있고

머리가 상대를 안보고있을때 맞는게 대미지가 더 커서기도 하지만


숨수 내 타격의 효과만 생각해도 그렇단것임



왜냐면 머리가 몸통에 고정돼서 같이 회전되면, 몸통무게+5키로나 되는 머리까지 회전시켜야 하기때문임


반면 최대한 머리를 상대쪽으로 시야고정하면?

5키로나 되는 머리통을 회전시켜야 하는 힘이 줄어드니 그만큼 몸통 회전에 그 힘을 사용할수 있음


이뿐만이 아님

마리 자체가 5키로나 될정도로 무겁기때문에

머리 또한 미얃하게나마 지면처럼 지지대로 사용할수 있는것임

5키로나 되는 머리통이 가진 정지관성을 이용해서

그것을 지지대 삼아 상부 척추를 회전시킬수 있는거지


일반적으로, 힘은 강하고 느린 운동에선 머리가 고정돼있지 않으므로 불가능함. 지면에 고정된 발로부터만 반력을 얻을수 있음.


파지만 복싱 펀치의 몸통회전처럼 리드미컬하고 빠른 동작에서는 가능할것임. 대부분의 힘은 지면반력에서 나오지만, 지면반력이 발부터 몸 관절을 거쳐 척주 하부, 상부, 머리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힘을 잃게됨. 척주는 강체가 아니라 움직일수 있는 자유로운 구조물이니까. 다리와 고관절에서 생성된 회전이 척주를 통해 견갑까지 전달되려면 척추가 강하게 고정되거나 회전을 가속하는쪽으로 회전해야함. 그리고 지면반력은 항상 바닥에서 위로 전달되므로, 힘이 직접적으로 상대에게 전달되는 지점인 견갑골 위치(척추 상부)에서는 10여개가 넘는 척추 관절을 거치면서 힘을 어느정도 잃을것임.

때문에 머리통의 무게에서 나오는 정지관성을 이용해서 상부척추를 머리통에 대해 회전시켜주는 힘도 상당한 역할을 할수 있단거지.


대충 생각했을땐 5키로 머리통을 돌리지 않아서 얻는 이득 8~9

머리통을 고정점으로 상부척추를 회전시켜서 얻는 이득 1~2 정도 아닐까 함


즉 참수된 복서는 5키로나 되는 머리통을 회전시키는데 힘을 낭비하지 않아도 돼서 목이 뻣뻣한 복서보다 더 강한 펀치를 낼수 있지만, 목이 유연하고 기술이 숙달된 복서는 마리통을 지지대 삼아서 회전을 더 가속할수 있기때문에

목이 뻣뻣한 복서 <<<<<<< 참수된 복서 << 숙달된 머리통 달린 복서

일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