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마지막에 세줄요약 해보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헤드기어쓰고 스파링을 시키길랴 올라가서 하려고 했더니 몸무게가 한 110정도 되어보이는분과 스파링을 하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신체 스펙은 제가 리치랑 키가 좀더길고 몸무게가 85키로입니다 키는 174정도입니다
실력은 서로 저는 2달차 상대분은 1년더넘게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엔 관장님이 맞아주기만 하라고 하셨어서 막기만 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덩치가 좀 있으신분이다보니 움직임이 정적이셨습니다.
뭐 열심히 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냥 스텝 거리조절 이런거 없이 그냥 거의 가만히 서있는상태로 대충 막으셨습니다
그런상황에서 관장님이 자 괜찮으면 스파링 형식으로 쳐달라고 하세요 하셔서 저도 뭐 경험해보고 싶어서 저 치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평소에 하던 몸치기? 그정도의 강도를 생각하고 마지막에 힘을 빼고 쳤고 다만 헤드기어를 썼으니 머리도 툭툭 건들여보면서 아 이렇게 치는구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얼굴 몇대 맞은상태로 대치중이었는데 어느순간 그냥 주먹으로 앞손싸움만 하고있다가 제가 들어올때 바디만 계속 치시더군요
이때부터 때리는 강도가 점점 강해지셨고,
처음에는 음 맞을만한데? 싶다가 점점 강도가 강해지셨고 나중엔 맞고 숨이 아주 잠시지만 헉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3라운드를 하고 앉아서 생각해보니
회사다니면서 이런강도로 스파링을 하다간 일에 지장이 갈것같았습니다
그래서 끝나고 원래 이렇게 세게 치는것이 맞나 혼자 생각하고 있을깨 상대분이 와서 말하시길 아까 너무 쎄게 때린거 같아서 미안하다 하시더니 평소보다 쎄게했다
본인도 얼굴몇대 맞아서 감정이 올라와서 쎄게 쳤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전 여기서부터 이해가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분명 서로 맞은상태였고 제가 오히려 많이 맞았습니다
처음부터 헤드기어가 돌아갈정도로 때리시던데
왜 본인이 감정이 올라오셨는지 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인생 첫 스파링을 하는 관원상대로 뭐가 그렇게 감정이 올라와서
세게치셨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무튼 그 얘기를 하며 그래도 배워가는게 있어야지 하면서 그분에게
제가 더 리치가 긴데 바디를 어떻게 때린거냐 하니까 보통은 사이드를 파고 들어가면서 때린다 이렇게 말해주시고
저한테는 초보자다보니 기모으고 주먹나가는거 같고 그래서 들어올때 그냥 받아치기만 했다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이부분도 딱히 기분이 썩 좋진않더군요 너 주먹 다보이고 재능없어 라고 티배깅을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뭐 그자리에서는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대충 하하 그럴수있죠 격투긴데 하고 나왔는데 솔직히 다시는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집에온지 6시간이 넘었는데 아직 갈빗대가 욱씬거립니다
제가 기분이 나쁠만한 상황인지, 제가 예민한건지 또 이런상황이 있을때 형님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운동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세줄요약
1. 스파링 처음 해봄 근데 상대가 좀 쎄게침
2. 끝나고 쎄게 친게 맞다고 인정하고 상대가 나에대해 평
3. 이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다른운동 찾아가라 o/x
요즘 진짜 또라이들 많은 듯
재능없으면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