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드라마 몇번 정주행하면서는
그냥 송아와의 이별이 너무 아팠구나라고 생각했거든
아픈장면 이전에.
송아가 준 우산을 떠올리며 엄마품에서 우는장면이나
영인누나한테 얘기하는 장면
그리고 송아에게 주지못한 손수건이 계속 나오니까
그런데 어제 대본집을
2번째로 읽었는데
약간 다르게 읽혀져서.
준영이랑 송아가 각자 아프기 전에
준영이랑 정경이가 만나서 대화하잖아
그때 준영이가 정경이에게
너를 많이 좋아했지만..
행복하지가 않았다.
널보면 언제나 마음이 무거웠다.
이젠 나도 행복하고 싶다.
그뒤에 동윤이랑 송아가 나누는 대화에서
15년동안 바이올린 사랑했었는데
어떻게 단번에 떼어내겠냐
시간도 걸리고 한번은 크게 아픈게 당연하지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구.
그뒤에 준영이와 송아가 아픈장면이 나와.
준영이가 크게 아픈건
15년간의 정경이에대한 마음을 이제야
제대로 보내주었기 때문이었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어.
그냥 단순하게 송아랑 이별한게 힘들어서인줄
내가 너무 단순했네
파도파도 끝이없는 브람스.
이거네 관한 고퀄리뷰가 있다면 알려주겟니 ?
리뷰마니 찾아읽었는데 이장면에 대한 리뷰는 기억이안나
새로운 관점이네. 더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준영씨를 생각해본다면 가장 행복하게 피아노를 친 기억이 송아씨와 함께 했던 순간이었기 때문이니까 송아씨와의 이별이 준영씨가 아팠던 원인으로 이해했는데.
파도파도 새로운 것이 나오는 브람스 나도 대본집 다시 읽어봐야겠다 - dc App
파도파도 끝없는 브람스 - dc App
비추는 왜 누르는거야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거지
오오 새로운 시각이네. 나도 준영이가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생각했던 정경이보다 짧았지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송아와의 이별이 담담할것 같았는데 앓아 누울만큼 아픈거라고 생각했어. 두사람다 처음엔 담담한것 처럼 보였는데 저 앓아 눕는 장면에서 내 마음도 더 아팠거든
헉 여기서 또 정경이가 ㅠㅠㅠㅠ 와 너 단원 생각도 신박하다 - dc App
비추는 머야? 정경이라면 몸서리치고 준영이에겐 송아뿐이어야만 한다는건 너무 소녀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