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송아 1도 이해 못하겠음.
먼저 송아와 준영 둘다 힘든 상황 속이지만
송아의 힘듦은 자신 혼자만의 문제지 않아?
자신의 진로로 인한 고민과 그 속에서 열등감최대치 자존감박탈로 인해 힘든거지.

하지만 준영이는 달라. 지금까지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살아온 송아와 달리 준영이는 단 한번도 자기가 치고싶은대로 피아노를 쳐본적이없어. 6살때 쳤던피아노는 도피처였고
고등이후로는 콩쿨을 나가면서 아버지 빚갚는 도구가 되었지.
정말 나는 저 상황이었다면 죽는게낫겠다 라고 생각이 들것같아.

근데 여기서 송아의 이기심이 발동하지.
송아는 준영이의 힘든상황을 다 들었는데도
콩쿨 나가겠다는 준영에게 어떠한 것도 궁금해하지않지.
그리싫어하는 콩쿨 나가겠다하면
무슨일이있는건가? 궁금해하는게 정상이라는거야.
아니 그게 사랑하는사람이라면 당연히 생각되는거아냐?
물론 준영이가 말을  안해서 모를수있다 생각해.
하지만 준영이는 말안하는 스탈이란거 첨부터 알고있었잖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경이가
저보다 준영이를 더 신경쓰셔야할것같은데요?

라고얘기했을때 역시나 준영이한테 관심1도없고
정경이가 준영이집에서 나온것만 꽂혀있지.

거기다 정경이가 트로이메라이 얘기했을때도
우선 팩트는 표절당한건데 그거에 대한 걱정은 1도 없지.

물론 송아입장도 이해가 가긴해. 오해에오해를 낳는 상황이니. 그런데 그런 오해들속에서 송아는 준영이의 본심을 들으려하지않았어.

나같으면 트로이메라이들었을때
바로 달려가서 왜 나한테 먼저 말안했냐?
내가 신경쓸까봐 그랬냐?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않냐.
법적 절차부터 진행하자. 이건표절이다.
울엄마언니 변호사다 내가 해결해주겠다.

이렇게 일처리한다음에
왜 트로이메라이 쳤느냐?
정경이가 나한테 이리 얘기하더라.
니 마음이 아니라하더라도 니가 정경이 못끊어내면
나는 너무힘들다. 정경이가 날 흔든다.

대놓고 딱 얘기할것같애.
그래도 답이없으면 그때 헤어질지 고민할거야.

송아는 지금 연인으로서 상대에게 어떠한 노력도 하지않았으면서
자기 힘들다고 징징거리다가 못하겠다고 그만하자 하는거임.

송아는 자기생각밖에안한거고
준영이는 너무 송아생각만 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