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씌워주고싶었다
비가 오는데 자기자신보다 바이올린을 아끼는 저 사람은 뭘까
우산을 씌워줬다
이 사람은 참 나를 닮았다
괜찮다고 자신을 속이지 않으면 좋겠다 본인만 생각하면 좋겠다
자꾸만 마주친다. 생각난다
내리는 비가 세상 이곳저곳에 스며들듯이 그녀에게 자꾸만 스며든다
그녀는 나라는 세상에 잔잔한 이슬비가 되어 내린다
나는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 나는 그녀의 우산이 되고싶다
그녀가 더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녀가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녀 곁에 있을테니
그런데, 내가 그런 그녀에게 상처를 주었다
내가 곁에 있어 그녀는 행복하지 않다
그녀가 떠난다
난 잡을 수조차 없다
그녀가 고개를 돌린 순간, 나도 고개를 숙였다
도저히 떠나는 그 모습을 바라볼 수가 없다
우산이 되어주고자 했던 마음은 내 욕심일까
나의 안식이 되어주었던 그녀가 떠난다
불안하고 흔들리고 빼앗겼던 나의 모든 것 중 온전하게 따뜻한 내 것이 되어주었던 그녀를 보낸다
그녀의 손에 우산을 쥐어주었다
내가 이제 그 곁에 있을 수 없겠지만 그녀만은 행복했으면,
상처받지 않았으면, 아프지 않았으면
같이 나아가려했던 길,
내가 짐이 된다면 상처가 된다면 그녀와 같이 갈 수 없다
"내가 같이 갈 수 없으니, 쓰고가요. 그대만은 아프지 마요"
"같이가요"에서 "쓰고가요"가 되기까지...
우산을 왜 줘서 보내냐고 씌워주고 같이가야지 모쏠아
이 밤에 또 눈물난다... 애들아 행복해 ㅠㅠㅠ
쓰고가요 ㅠ
아 나 울릴거냐ㅠ
가슴을 후벼판다ㅠㅠ
송아한테 우산주면 너는 뭘로 비를 피할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TT 그런데 내가 도저히 그녀를 못잊어서 그녀를 다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빗속을 뚫고 그녀에게 뛰어가서 그녀가 쓰고있는 우산속으로 다시 뛰어들어가 그녀를 꼭 안았다
쓰고가요 짤 기다렷다ㅠㅠㅠㅠ
행복하지 않다는 말만 아니었어도 준영이는 계속 잡았을거야 너무 마음 아프다ㅠ - dc App
ㅜㅜ 보면볼수록 우산 씌워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내 마음이 아려와 ㅜㅜ
ㅠㅠㅠㅠㅠ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씨ㅠ ㅠ 왜 울리고 그러냐
이 새벽에 또 눈물ㅠㅠㅠㅠㅠㅠ
happy 들으면서 글 읽고 눈물 흘리는 중..
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영아 ㅠㅠㅠㅠㅠㅠ 송아야ㅠㅠㅠㅠㅠ 너희는 꼭 행복할거다ㅠㅠㅠㅠ 행복할거라고 ㅠㅠㅠㅠ - dc App
맴찢ㅜ - dc App
★ 이거 리뷰북 들어가도 되니? 동의하면 말머리 리뷰동의완)으로 변경해줘. 부탁해 (전회차)
변경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