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의 현실은 진짜 말그대로 시궁창이야

항상 빚보증 사고치는 아빠
그 아빠 뒷수습으로 본인에게 아쉬운 소리만 하는 엄마

오랜시간 짝사랑해왔고 친구로서 정리중인 정경이
그리고 그 마음을 알게된 현호

이사장님께 항상 가지고 있는 부채감

등등 현실이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준영이에게 가혹해....

그런데 그런 준영이가  6회에서 가장 비참해져
그래서 엄마한테 화도 내 보는데
결국 재단 이사장님의 도움을 받게 되지

또 부채감이 쌓이고
이제 정리되는 마음을 흔드는 정경이와
그로인해 깨져가는 현호, 정경이와의 우정

근데
이런 과정속에서 준영이는 울지않아

아니 못우는거 같아

그런 준영이의 마음에는 진짜 큰 바위가 콱 박힌 느낌일거야

그런 준영이에게 송아와의 만남은 박혀버린 큰 바위 옆에서
새어들어오는 맑은 공기와 햇살같은 느낌이었을거야

그래서 그 와중에도 송아를 찾아갔지

물론 현실땜에 송아에 온전히 집중못하지만
살기위해서 송아를 보러간거라고 생각해


근데 그런 송아에게 절교선언을 받아

그제서야
옥죄왔던 현실에서 송아로 생각이 전환됐을거고
아무것도 모르는 송아에게 진짜 미안했을거고
절교선언으로
그 빛이 들어온 구멍은 
휑하니 찬바람이 관통하는 느낌이었을거야
아니 그 구멍마저도 막히는 기분이었을거야...

그럼에도 준영이는  울 수가 없어
준영이가 운다는건 진짜 무너지는거라서
울지도 못하고 버티는거야...

본인이 무너져버리면
진짜 모든게 무너져버리는거 같아서....
무너질수가 없어....

그러고 6회엔딩에서 송아가 고백을 하고
7회에서 그 중간과정이 어떻게 될 지 몰라도
갑갑한 현실에서
송아에게서 휴식을 취하겠지
그러다가 송아에게 안좋은 소문이 생기는걸 알았을거고
준영이는 그 휴식이 송아에게 독이 된다고 느끼고
더 큰 걱정으로 돌아올지도 몰라...

“나때문에...”라는 생각을 하겠지

그래서 송아를 위해서 해명하고 선그었던것이
송아와의 관계를 서먹하게 만들었을거고
그럼에도 준영이는 송아에게 독이 될까봐
또 참고 버티기로 선택할지도 몰라...

근데 다른건 울지도 못하고 꿋꿋이 버텼던 준영이가
송아와의 관계에서는 참고 버티는게 오래가지 못할거야

동윤이에 대한 마음은 숨겼던 송아가
준영이에 대한 마음은 숨기지 못하고 터뜨렸던것처럼

항상 참고 버텼던 준영이가
더는 참지 못하고 송아에게 다시 향할거야

그리고 송아에 대한 마음을 참지못해
송아에게 표현하며
이미 터져버린 감정으로 나는 오열까진 아니더라도
송아에게는 눈물을 흘릴 수 있지 않을까해

다른 이들에게는 좋은 것만 보여주려고 하고
본인의 힘듦은 최대한 안보이려고 했던 준영이가
(현호에게 사정을 나눌때도 최대한 덤덤하게 전달했으니...)

송아에게는 본인의 좌절, 무너짐까지도 온전히 보이고
이 서먹해진 관계가
참기만하던 준영이가 더이상 참지못하는 기폭제가 될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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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준영이한테 송아는 안식년 그 자체

리뷰>> 서로 대나무숲이자 방공호인 송아와 준영

리뷰>>준영이와 송아의 관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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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리뷰 재업
글삭해서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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