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싸 리뷰(?)지만 공감돼서 갖고 왔어 나도 준영이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나레를 ㅅㅊ 했지만 그럼에도 왜 과거에 관한 나레 딱 한번만 나왔었는지는 또 이해가 됐어서 딱 저 글처럼 생각했었어
준영이 감정선보다는 준영이가 이만큼이나 갖고 있는 부채감과 감정들이 크고 그래서 그걸 떨쳐내기가 어렵다고 설명해준 거라고 생각함
워낙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 감정에 예민하거나 솔직한 애도 아니라서 감정선을 쉽게 내보이는 캐릭은 아니지만최소한 시청자가 준영이 캐릭이 왜 저렇게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지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하니까
그래서 난 저 나레 때문에 역설적으로 더 정경이가 철저하게 감정교류의 대상이 아니라 '정리의 영역'으로 보였어
현재 시점에서 사랑같은 긍정적 감정이 이어지면서 진행되는 관계면 나레로 푸는 게 아니라 작중에서 준영이 감정을 보여주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갔을 테니까
https://theqoo.net/dyb/1680745997
역설적인게 정리의 영역이 되려면 그 감정이 부채감 연민의 감정이 아니란거지 과거의 사랑이 되어야 정리 영역인데 사랑은 아닌데 정리해야하는 감정...참 어려워
준영이가 그 부채감에 메여서 자기 행복을 위해 살지를 못하고 있으니까 정리해야 한다는 거잖아 정리해야하는 감정에 사랑만 있는 줄 아는거야? 그 부채감이 박준영이란 인물을 옭아매고 힘들게 하니꺼 결국은 그 부채감에서 벗어남으로써 박준영의 행복과 성장이 완성되는게 우리 드라마가 보여주는 얘기인데
전혀 어려운 부분이 아닌데... 감정 정리에 사랑만 있는 게 아니야
감정은 다양해 어떤 감정도 정리의 영역이 될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