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졸연곡을 바꿀거 같긴 했는데 왜 FAE소나타 였을지 계속 생각했었거든.
송아는 준영이가 올줄도, 심지어 반주를 해줄거라고는 생각못했을거라서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담은 곡을 골랐을 건데 이게 브람스 FAE소나타.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이별의 시간동안 차분히 생각해보면서 트로이메라이에 대해서도 송아는 이해하게 되잖아. 준영이가 모든 부채감이든 뭐든 간단하지 않은 그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길 간절하게 바랐던 것 같아. 너무 애틋하게도 사랑하니까 보내주는, 비록 나는 자유롭지만 고독해질 지라도 너는 자유롭고 행복해지기를. 늘 한결같은 방식으로 준영을 사랑하는 송아ㅠㅠㅠ
즉 FAE는 송아 자신에게 하는 말, FAF는 준영이에게 하고싶은 말. 그런데 다들 알다시피,브람스가 선호했던건 FAF였다고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했지ㅠㅠ그래서 결국 송아 자신에게 하는 말도 처음부터 자유롭지만 행복하게. 였던거ㅠㅠ
송아 사랑의 크기도 정말 어마어마해ㅠㅠㅠ우리가 송아는 잘살거라고 했지만 아니었어ㅠㅠㅠㅠ결국 그사람을 위해 자기는 고독해지더라도 괜찮다는 마음을 먹을 정도의 사랑은 도대체 어떤 크기의 사랑인거니?ㅠㅠㅠㅠ
암튼 그런 송아의 말을 듣고 박준영은 바로 사랑한다고 얘기해. 자기 힘들다고,평생 후회할거같다고,이기적이라서 미안하다고. 준영이도 드디어 마음을 따라가고,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제서야 찾은거지. 피아노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송아를 사랑하는게 행복해지는 길이니까.
근데, 자기맘을 따라 가라고 하는 말에 바로 송아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하는게 정말 준영이가 변화했다고 보여지는 지점인거 같아ㅠㅠㅠ여기서도 준영이가 명확하게 얘기하지. 자기 힘들어서, 후회할 거 같아서, 이기적이어서 미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기하는거였잖아. 연애하는 동안에 힘들다는 얘기는 내 기억에 한번도 한 적이 없던 박준영이었는데 이제 견딜 수가 없어진데다가,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행복만을 빌어주는 여자한테 어떻게 사랑 고백을 안하겠냐고ㅠㅠㅠㅠㅠㅠ내가 진짜 유일하게 욕심낸 사람이었는데ㅠㅠㅠㅠ잃고 나서는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낄 정도였는데ㅠㅠㅠ
그리고 나서의 오로지 송아만을 향해서 흐르던 준영의 시간들. 넘치는 마음으로 헌정을 치고 또 쳤을것이며, 온걸 몰랐다 하더라도 절절하게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다 보여준 연주를 하고.
그래서 얼마나 간절하게 사랑하는지,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너무나 애틋해서 어느 순간엔 정말 경건하게 느껴지기까지 해. 홀리하고 또 홀리하신 박준영 선생님ㅠㅠ
그리고 나서도 초조하게 계속 기다려야 했을 그 마음.
송아는 그 마음을 단번에 다 알았기에 확신이 생겼고 더는 기다릴 필요없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ㅠㅠㅠㅠㅠ
그러니 둘이 이렇게 애틋한거 진짜 당연하다구ㅠㅠㅠㅠ
그렇기 때문에 둘은 완벽한 원앤온리야ㅠㅠㅠㅠ그러니 꼭 행복만 해야해ㅠㅠㅠㅠ
쭌쏭 ㅠㅠㅠㅠㅠ 진짜 쌍방구원 머단하다 평생 행복해
송아 너무 괜찮은 여자야
박준영 부러울 정도야 ㅠㅠ 채송아 어디서 만날수 있나요? ㅠ 내인생의 채송아 만나고 싶다.
원앤온리 쭌쏭 ㅠㅠ좋다 좋아
송아 사랑이 참 깊었어 ㅠㅠ 준영이와 마지막일지 모르는 졸업연주끝나고 자유롭지만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해주는데 준영이가 송아 그냥 못보내지 ㅠㅠ
나는 널 놓아주고 고독하겠지만 너는 행복하라고 ㅠㅠㅠ 그리고 이 메시지를 나중에 한참뒤에 알았다는거잖아. 준영이가 들을거라 반주할거라 생각하고 고른게 아니고 그냥 자기얘기였던거 ㅠ
FAE는 송아 자신에게 하는말, FAF는 준영이에게 하고싶은 말....미쳤다
송아 진짜 신여송ㅜㅜ 어찌키우면 이리 반듯하게 키우나
내말이..정말 너무 멋진 여주였음.
진짜 헤어졌는데도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어디에 또 있겠어 송아 진짜 대단하고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용기내서 다시 붙잡은 준영이도 대단함 그냥 둘은 둘만 보고 살아야해
멋지다 감동리뷰 느낀거지만 표현을 못하는 나인걸로 - dc App
작가가 송아는 리액션담당이라고 했었지. 그때 다들 여주가 왜 리액션담당이냐고 화냈었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생각이 들더라고, 세상살 면서 힘든 상황에 놓였을때 대다수는 액션보다 리액션밖에 못하잖아 근데 그 때 리액션이 정말 중요하다는거, 작가가 송아의 리액션으로 그걸 보여준 거 같았어. 송아의 아름다운 반응, 리액션이 극 - dc App
극중에 준영이, 심지어 정경이까지 선한 영향력을 주는 걸 보면서 작가가. 내 인생여주를 이렇게 만들어주었구나 생각했음. - dc App - dc App
송아 고백 후 키스가 참 격했는데 보면서 야하다는 생각보단 난 그 순간에도 준영이가 짠했고 안도감이 들었달까 그래 너네 둘다 서로에게 행복이 되라구!!!faf하라구!! (눈물찔끔)
ㄴㄷ 장난으로 드립쳤지만 본방볼때는 감동받았었지
송아 사랑크기도 어마어마하다는 말 다 공감ㅠㅠㅠㅠㅠㅠ 헤어졌어도 자신이 사랑한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사람이야 트로이메라이까지 결국 다 이해해줌 헤어졌지만 계속 생각했다는 거자나 그러면서 마음을 담은 연주를 하라고ㅠ 둘은 정말 원앤온리야 진짜
원앤온리 쭌쏭ㅠㅠㅠ
머릿속이 정리되는 기분
모두의 페이지터너이지만 본인이 본인의 페이지터너인 사람. 채송아 인생여주야
이 말도 공감 송아는 송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라서 본인이 본인 힘으로 페이지를 넘기면서 동시에 다른 인물들의 페이지터닝을 도와주는 ㅠㅠ 채송아 진짜 인생여주야
아 이거 같다ㅠㅠ 난 고독해져도 넌 행복해져라는 의미ㅠㅠ 따뜻하다 송아
그래 이거다. 이렇게 글로 읽으니 너무 선명하고 명확하네 - dc App
진짜 송아 인생여주... 그런 송아의 단단한 면을 잘 표현해준 송본한테도 너무 고맙고 ㅠㅠㅠㅠㅠㅠㅠ 송아 화법이 참 마음을 울려 힘든순간에도 절대 다른사람을 탓하지않는 예쁜 마음 ㅠㅠ
222 ㅠㅠㅠㅠ
33333 인생여주 ㅜ
이 글에서 상투스가 울리는 느낌이다
자기에겐 FAE 준영이에겐 FAF라니ㅠㅠ 신여송 맞다 진짜로
자기에겐 FAE 준영이에겐 FAF 내가 이래서 갤을 못떠나ㅠㅠ
글 읽고 나니까 마음이 참 먹먹해 진다ㅠㅠㅠ FAE FAF 한동안 못잊을 것 같아 그리고 송아는 정말 인생여주다
222
송아 인생여주야ㅠㅜ단단하고 멋진사람이야
채송아 최고야 ㅋ
채송아 소중
이것도 리뷰북 넣는 거 동의해주면 안돼?? 너무 좋다ㅠㅠ - dc App
그래 동의해죠
리뷰북 가즈아
원글러인데 이제 봤네 그냥 제목에 리뷰북 동의라고 쓰면 되는거니? 갑자기 부끄랍ㅋㅋㅠㅠ
ㅇㅇ 리뷰북동의라고 써주면돼!
15화 나레이션까지 완벽히 이해된다ㅠ좋은글 고마워ㅠㅠ정말 둘의 사랑은 크기와 깊이가 감히 가늠이 안된다ㅠㅠ완벽한 원앤온리 쌍방구원ㅠㅠ
리뷰 ㄱㅁㅇ
F-A-F 짤에 오타있어서 슬푸다 Frei인데
와 좋다 리뷰 고마워
아 진짜 마음이 따뜻해지는 리뷰다 송아 하마트면 준영이 보내고 평생 독신으로 살뻔 했네 이참에 정경이한테도 고마운게 있어. 준영이 오랫동안 짝사랑 대상으로 안남았더라면 준영이 베를린에서 독일여자랑 살았을지도 몰라....내느낌이 그러하다...29까지 모쏠은 극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