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씨 그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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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씨를 처음 본 그 날, 상처받고 뒤돌아가던 그 뒷모습을 봤어요.
당신을 맞이해주는 누군가가 있어 다행이었지만, 정말 괜찮은건지 신경이 쓰여 나도 모르게 돌아봤었죠
또다시 마주한 당신,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바이올린을 지키려 비를 다 맞아가며 뛰어가던 그 뒷모습을 기억해요.
나에게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그 사람과는 나란히 다정하게 걸어가던 당신이 신경쓰여 나도 모르게 자꾸만 눈길이 갔고,
괜히 송아씨를 보내기 싫은 마음에 질문을 핑계 삼아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싶었던 것 같아요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아팠던 그 때를 떠올리는걸까.
불행이었고 저주라고 확신했던 재능이,
그대에겐 정말 바라고 원하는 것이었나보다
그대는 그 뒷모습만으로도 그렇게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사람이었죠
그 때 눈 가렸던 건 다시한번 미안해요.
하지만 도저히, 아픔을 마주하러 가는 송아씨 뒷모습을 도저히 그냥 놔둘 수가 없더라구요.
당신을 내가 아닌 그 사람과 보내줘야하는 순간,
아무렇지 않은 척 열심히 걸어봤지만 괜히 아쉽고 불안한 마음에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멀어지는 송아씨 뒷모습을 한참 바라만봤어요.
송아씨가 친구라고 했을 때, 그때 왜 난 바로 그를 떠올렸을까요.
아마 나 많이 신경쓰였나봐요,
자꾸만 송아씨를 웃고 울게 했던 그 사람 말이에요.
당신이 가장 행복해야했을 그 날, 많이 아팠죠?
상처받고 바이올린을 챙기려 힘없이 돌아서는 그 뒷모습에 나도 모르게 피아노 앞으로 갔던 것 같아요. 몇 마디 말보다는 내가 그리고 당신이,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으로 위로해주고 싶었고 또 축하해주고싶었어요 친구로서.
그런데 친구, 그거 참 어렵더라구요
당신 몸집만한 바이올린을 메고 내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돌아
환한 웃음으로 달려오던 내 앞의 송아씨가 너무나 예뻤고
그런 그대를 좋아하는 마음에 그대 앞에 항상 잘 지내는 사람이고 싶었던 내 욕심이 그대를 뒤돌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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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렸던 1탄 수정하다가 중간에 날라가서 최대한 다시 써봤어ㅠㅠ 진짜 포기할라했는데 올려줬던 댓글들이 너무 힘이 되서 얼른 써왔어ㅋㅋㅋ큐ㅠ
나머지 2-3탄은 더 써서 올려볼게!!
그리고 내가 다시 쓰면서 한가지 확실히 느낀건,
준영이는 생각보다 처음부터 송아를 많이 신경쓰고 좋아했다는 거
모든 준영이의 눈빛 시선 몸이 말해주고있음
송아가 보지 않는 곳에서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아
흠
준영이 송아 처음부터 신경쓰이고 본인연주가 마음을 건드린다는 말에 반한듯
ㅇㅇ 작가님 말대로 맘속에 훅 들어왔고 그 후에 계속 마음속에 점을 찍고 갔고 자신도 모르게 송아를 너무 많이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아
진짜 좋다. 고마워
ㅉㄹㄸ 계속 써죠 다시 개념 올라가라
머박적 준영 시점이 좋다
다시 쓰느냐고 고생했겠다 글 고마워
그러네 초반에 준영이가 송아 뒷모습만 거의 바라봤구나 이렇게 보니까 더 아련하군 머쓱타드
이런거 어려운데 보는 입장에선 설레고 기다려져 계속 쭈욱 와주면 좋겠다
너무 좋다 마음이 저릿해
와 진짜 넘 좋다 ㄱㅁㅇ
진짜 좋다 계속 올려줘
마음이 저릿하다 준영이 사랑 - dc App
다시 올려줘서 ㄱㅁㅇ 다음편도 기다린다
모아보니 준영이가 송아 뒤에서 바라본게 많구나ㅜㅜ 아이고 준영아ㅜㅜ 글고마워ㅜㅜ - dc App
이거보니 더 확실하다 처음부터 서서히 계속
왜케 오글오글 거리냨 ㅋㅋㅋㅋ 정성스런 글에 쏘리해
준영이 눈은 항상 송아를 향해 있었어 ㅜㅜㅜㅜㅜ 끝까지 부탁해 ㅜㅜㅜ
좋다 좋아 매번 올려줘서 고맙다
2탄 기다릴게 너무 좋다
2탄기다려 맘한켠울컥해짐
너무좋다::계속 작업해서 올려주면 좋겠어 브람스 천천히 시점별로 다시금 느끼게:: 어떻게 안되겠니?
근데 이글과 짤 공유해도 되는거니? 몰라서 물어봐::첨이라
짤은 나도 주운거야! 공유해도돼!
너무 애틋해져. 잘봤어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거라 이성은 연민인줄 알았겠지만 처음부터 사랑였지. 고마워 잘봤어
14회 메이킹에서 준영이가 송아를 좋아한다고 온몸으로 표현한다는 송본 말이 떠오른다ㅜㅜ
좋다 진짜 ㄱ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