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아프지만 나에겐 그 감정에 쫓겨 슬퍼할 여유가 없다
당장의 현실들
정경이와 준영이, 내가 꿈꾸는 세상에 나 스스로도 어울릴만한 사람이 되야하니까
오랜만에 본 정경이
이야기를 하자고 붙잡아 보지만 돌아오는 대답들은 차가운 말들 뿐이다
그래도 불러본다 잡아본다
“이정경” 이름 한번 불렀을뿐이데
그녀는 나에게 모진 말들을 쏟아낸다
상처 받았다
다리가 풀릴정도로 상처받았지만 다른 사람이 있기에 애써 웃음지어본다
그렇게 내 세상이 바닥으로 내려 앉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마주한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넨다
내가 자신과 경쟁하려고 하는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헤어젠 사이에 자신이 무슨 권리로 화를 내냐 말하며 우리 관계를 정리해 말한다
또 나에게 상처를 준다
그 어떠한 말들은 다 참고 참았지만
5년은 친구사이(짝사랑) 10년은 연인사이로 지낸 우리관계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고 쉽게 내뱉은 그녀의 말들에
결국 터져 버린다
그렇다고 모진말들을 하진 않는다
그저 소리치며 물을 뿐이다 우리가 왜 헤어지는건지 내가 잘못한게 뭔지
흔들린다는 대상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 준영이라는데 내가 뭘 어떻게 널 잡았어야 할지 그저 묻는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관계를 지키기위해 애써 묻어논 일을
수면 위로 올린다
“어 잤어”
“ 너도 나 사랑하잖아”
정경이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못하며 그저 잔게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는 준영이
내가 나 스스로에게 끈임없이 상처를 내며 지키려 했던것들이 지금 내 눈앞에서 두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고 있으니 알겠다
그동안 내가 꿈꾸고 있던 세상이 무너졌다
힘들고 너무 아프지만 애써 꾹꾹 참으며 일상을 보내려 한다
나에겐 내가 지켜야할 가족들과 여전히 잘 하고싶은 첼로가 있으니
반쪽짜리 세상이라도 지키기위해 참는다
그녀가 찾아 왔다
그 때 그말이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그런 그녀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내가 왜 너와 경쟁하려 했는지, 내가 너를 사랑하며 했던 노력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들 뿐이다
이 말들은 그녀에게 내 사랑을 알려주는 것이자,
그동안 나 스스로에게 낸 상처들에게 하는 말들이다
내 상처들이 의미 없던 것들이 아니라고, 그저 아프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고
왜냐면 내가 너를 사랑하는 동안 나는 행복했으니까 너를 떠올리면 심장이 반응하고 두근거렸으니까
그리고 내가 그녀에게 할 수 있는 말 중
가장 아프고 모진말로 그녀를 보낸다
“잘가 그리고 다신 찾아오지마”
그렇게 그녀를 떠나보내고 오니 그동안 애써 참고 꾹꾹 눌러왔던 슬픔과 눈물이 쏟아져 나온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그냥 현호의 상처가 너무 아파서 써본 글이야
글재주가 바닥이라 읽는게 불편하겠지만
그래두 읽어줘서 고마워
- dc official App
진짜 현호 너무 맴찢이야 글 너무 잘봤어ㅠ
너무 슬퍼 ㅠㅠㅠ 한현호 ㅠㅠㅠ
현호 울때 너무 마음아팠어
현호 진짜 맴찢 ㅜㅜㅜ.. 스스로 상처내면서 정경이 이해해보려고 하고 잡아보려고 하는게 너무 보여 ㅠㅠ
글 잘 봤어 우리 현호 행복하길
현호 진짜 슬프다 맴찢 ㅠㅠㅠㅠㅠ
현호야ㅠ 진짜 행복해야된다 - dc App
현호 생각하면 진짜 너무 맴찢이야. 현본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 몰입+이입해서 봐서 정말 너무 슬펐어
현호ㅠㅠㅠ 이별 후에 사랑했던 전 연인과 같은 자리를 경쟁하면서 첼로를 켤 때 심정이 어땠을까. 10년을 사랑이란 목표 하나만 바라보면서 첼로를 쥐고 달려왔을텐데 그게 무너졌으니.. 브람스는 안 아픈 손가락이 없어ㅠㅠ
아 짠해 현호 저렇게 아프게 헤어졌는데 유교수 트로이메라이 훔친 사건으로 현호 불러내서 친구 드립을 하다니 ㅠㅠㅠㅠㅠㅠ
가장 모진말이 다신 찾아오지마ㅠㅠ 현호야ㅠㅠㅠㅠㅠ
현호 보다가 나를/좋아하지/않는/그대에게 글 찐적 있었어 연기 너무 잘해서 더 마음아파ㅠ
준영이 행복 만큼 현호 행복도 바래본다ㅠㅠ - dc App
진짜 정경이 나쁜 기지베 현호 진짜 모아 보니까 더 맴아파 나는 개인적으로 현호가 나중에라도 정경이 안만났음 했어 아니 이렇게 훌륭한 남자친구가 어딨담
현호 정말 좋은 아이야 송아한테 매번 따뜻하게 인사해주고 밝고 현호야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자
현호는 결국 모두를 이해하려했고, 품었구나- 했다 - dc App
현호는 너무 맴찢이야 ㅠㅠ 아팠던만큼 행복하길
현호야 ㅜㅜ좋은 사람 만나자 ㅜㅜ
현호가 일상을 꾸역꾸역 살아내며 이별을 견디는 모습이 너무 현실에 있음직한 모습이라 마음 아팠어.
가장 현실적인 스물아홉의 성장통이었지. 그래도 행복해졌을거란 확신이 있어. 보면서 마음 아팠지만 정경이가 미친짓을할 때도 매순간 감정에 솔직하고 따뜻했던 현호 때문에 웃는 순간들이 있었던거였구나 부럽다 이년아싶었음.ㅋㅋㅋ
현호야 정경이가 다시 만나자고 해도 절대 안 돼
난 진짜 현호한테 제일 과몰입하고 봄ㅠㅠ 나오는 장면마다 다임팩트 있었어 오케스트라 합격이라도 이뤄져서 진짜 현실로 행복하더라
와 진짜 현호 너무 짠내다 보는내내 마음이 아파ㅠㅠㅠㅠㅠㅠ
의자붙들고 우는거 볼때마다 맴찢이야ㅜㅜ무너지며 우는게 너무 리얼해서ㅜㅜㅜ,..현호 뉴욕가서 행복하자ㅜㅜ
현호 현호는좋은사람 만나길 경후가서 정경이 아빠처럼 살지않고 함께웃을 사람 만나서 자유롭고행복하게 단원글 고마워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 내 최애곡인데 이젠 현호 떠올리며 들어야겠다
현호야 더 더 행복ㅎㅐ 져라 ㅠㅠㅠㅠ
나도 오늘 아침에 저 장면에서 눈물이 쏟아졌어 나눠줘서 고마워
모아보니 현호 본체가 참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 현호도 행복하고 잘지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