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vados
Chevalier des touches 1954
42%

드루앵에서 출시하던 라인업인데 요새는 안나오는 듯 합니다
이전에 메일 보내서 받은 이 바틀에 대한 대장님 언급

Chevalier des Touches is a brand which we use with some clients looking for their own brand.




*뚜따 후 잔에서 20분 방치

향 :
-약간의 비닐류, 설탕에 절인 사과, 청사과, 가벼운 향신료, 어두운 캐러멜
-흔들고 난 뒤 맡아보면 약간의 목재향과 오래된 사과의 구리구리한 향, 견과류 껍질
-시간이 지나면 비누느낌도 스친다
-잔에서 수십센치 떨어져 있어도 진하고 달콤한 캔디드애플향이 넘실거림

맛 :
-설탕에 절인 사과 느낌으로 상당한 단맛이 퍼짐, 꾸덕한 단맛은 아니다, 오크의 우디함
-산미는 중간 정도, 알코올이 주는 타격감이 강함
-중간부터  설탕에 절인 사과맛이 쨍하게 더욱 강해지고 사과껍질의 씁쓸함이 전체적으로 깔린다
-시나몬, 정향 따위의 향신료는 중약~중 정도
-오래된 사과의 구리구리함이 달콤함과 함께 부드럽게 퍼진다

피니쉬 :
-앞서 말한 씁쓸함이 좀 튀고 향신료와 오크의 뒷맛, 사과껍질
-입 안에 오래 남는 맛들은 많은데 그 맛이 빼어나지는 않다

질감 :
-바디감 가벼움
-알코올 살짝 따가운 정도
-약간의 타닌감이 깔림


전체적 인상  :
(정확하지는 않은데 뇌피셜로 2000년대 초 병입 같아서 숙성년수 45-50년 정도 된듯함)

고숙성이라 구리구리함이 있긴하지만 과실감이 힘을 잃지 않고 상당히 노골적으로 잘 느껴짐. 타격감이 좋고 달콤한 사과계열 노트 덕에 매력적인 부분이 있음. 씁쓸함이 꽤 튀는 부분은 아쉽다.





사과맛이 쨍~~~한게
좀 많이 풀어두면 더 좋아질 듯한 맛이네요
몇달 뒤에 마셔보고 달라진 점 있으면 요기다 적어둘것 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