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pin VIP X.O, Cognac, Grande Champagne, Limousin Oak, 40.0% Vol. , 30~35 Years Blended


프라팡 VIP XO 입니다.

특이사항 : 일본이 유럽보다 훨씬 싸다.


N) 딸기, 민트, 자두잼, 프룬, 청포도, 란시오, 담배 / 88

"잘 만든 리필 셰리의 향기"

청량하고 플로럴한 향기가 처음부터 반겨준다.

딸기, 프룬, 자두잼 같은 진득한 과일 향과 민트, 청포도 같은 밝고 경쾌한 과일 향이 공존하며, 꼬냑 특유의 란시오가 은은하게 퍼진다.

살짝 담배 느낌과 오키함도 느껴지는데, 전반적으로 블렌딩이 매우 훌륭하다.


P) 청포도, 프룬, 자두, 란시오, 오크, 시가, 탄닌 / 87

"다층적인 매력을 가진 팔레트"

큰 볼륨감은 아니지만, 복잡하고 다채로운 레이어가 돋보인다.

단 듯하면서도 적당한 단 맛과 함께 청포도, 프룬, 자두 같은 과일의 특징이 느껴진다.

이후로는 란시오와 오크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시가 같은 묵직한 향과 떫은 탄닌감이 이어진다.

변화가 많아 흥미로운 팔레트다.


F) 란시오, 시가, 오크, 건자두, 프룬, 매실 / 87

"어두운 여운으로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

피니시는 밝기보다는 어둡고 무거운 느낌으로 오래 남는다.

란시오, 시가, 오크의 여운이 가장 먼저 느껴지며, 달지 않은 건자두, 프룬, 매실 같은 세미 드라이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총점: 87.3

총평: 프라팡만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 잔

프라팡 샤또 퐁피뇨와 시가 블렌드 15년에서 느껴지는 공통된 란시오 향이 인상적이다.

마치 지하실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떠오르듯 개성 넘치는 향과 함께, 훌륭한 블렌딩으로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다.

특히 너무 달지 않아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피니시가 돋보인다.

가격이 약 14,000엔이라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선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