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는형집 놀러갔다가 오픈해주셔서 마셔봤는데
간략하게 느낀점을 써봄
맛알못이라 굳이 리뷰 말머리는 안 붙임
그냥 초보는 이렇게 느꼈구나 하고 보면 될듯 ㅎㅎ


향 - 오픈하자마자 맡았는데도 도수대비 알콜이 느껴지지 않았고 xo급 이상에서 느껴지는 듯한 은은하고 깊은향이 괜찮게 느껴졌음. 꽃처럼 화사하다 보다는 좀더 건과일향처럼 차분하고 묵직한 향?

맛 - 40도가 넘는 브랜디가 처음이더라도 입에 넣자마자 알콜이 강하게 느껴졌음. 52.3도 인데 도수가 더 높은 카발란 솔리스트를 마실때보다도 더 세고 처음에 뚜따하고 마셨던 글랜파클라스 105가 생각나더라

무가당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함은 잘 안느껴졌고 그래도 목넘김 이후에도 느껴지는 잔향이 오래 남고 좋았던 것 같다.



92년산에 작년 병입이니 30년 이상 숙성이라
최근에 마셨던 레미마틴 엑스트라 같은 부드러움을 생각했는데
다소 예상과는 다른 맛이었음.
그래도 오픈 후 몇개월동안 에어링하면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은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