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ncheville grande champagne lot14/45
N) 알콜부즈는 거의 없는 편이다
약간의 접착제 에스테르가 느껴지고
아주 잘익은 오렌지같은 시트러스함과 오렌지필이 함께 느껴진다 다만 새콤함이 거의 없는 완숙 오렌지의 시트러스함이다
핵과류의 늬앙스도 낭낭한 편이며 청포도도 자기주장을 한다
너무 단향에 물리지 않게 민티함과 정향의 화함도 느껴진다 약간의 곰팡내 란시오와 미세한 메탈릭함도 느껴진다
단향에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플로럴함도 충분히 느껴지는데 이때쯤이면 단향이 뭔가 파인애플 비스무리한 트로피컬로 바뀐다
단향이 오렌지->핵과류->파인애플 순으로 바뀌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진한 달달함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참 좋다
다채롭지만 난잡하고혼란스럽지 않은느낌
P) 오일리한 질감이다
저도수지만 우수한 바디감을 가졌다
오렌지필과 핵과류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며
강력한 단맛을 자랑하던 노징과는 다르게 은은한 단맛과 약간의 매운느낌, 적절한 타닌감과 쌉싸름함이 느껴진다 고급 홍차를 마시는 느낌이 든다
그 뒤로 허브류의 화함도 느껴지는데
힘차고 다채롭지만 밸런스가 괜찮아 어디 모난 구석은 없다
F) 피니시는 아주 긴편이다
피니시에서는 노징과 결이 비슷한 핵과류와 시트러스, 오렌지필, 청포도, 플로럴함이 화사하게 터지다가(플로럴의 볼륨이 상당히 큼) 시나몬, 정향, 민티함, 밀크초콜릿, 건포도, 은은한 오키함으로 마무리된다
청포도와 건포도의 존재감보다는 오렌지같은 시트러스함과 핵과류의 느낌이 주가 되는 맛있는 꼬냑이었다
노징에서 정말 고급진 단향을 자랑하며 여러가지 다채로운 노트들이 모난곳 없이 어우러져 즐거웠다
주가되는 과일의 노트가 점점 바뀌면서 지루하지 않은 노징이 된것도 정말 인상깊었다
도수가 낮지만 숙성년수에서 나오는 밀도감과 타닌감으로 힘찬 느낌을 가지며 입안을 꽉차게 느껴지게 했는데 긴 숙성기간을 가짐에도 과숙 늬앙스를 가지지않고 적절한 타닌감과 쌉쌀함을 보유한것이 참 좋았다
피니시에서 의외로 플로럴의 볼륨이 아주 커서 놀랐는데 여러종류의 스파이시한 느낌과 버무러져 화사함을 증폭시키는 느낌이라 정말 좋았다
역시 컨트롤 잘한 고숙 꼬냑은 정말 최고다!
ㄼㅊ
그랑상파뉴도 핵과가능하구나
핵과는 맛이 있어
그것은 맛이있지 - dc App
아름다운 맛 이야
리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