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 위스키로 유명한 혼보 주조에서 만드는 브랜디. 특징이라 하면 포도 품종은 델라웨어를 사용했고,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사용했다.

N) 막 따랐을 땐 58도 답게 어마어마하게 알코올이 찌르는데, 이 알코올 부즈가 굉장히 빨리 사라지면서 향이 휙휙 바뀐다. 포도와 꿀, 풀떼기 느낌으로 시작해서 애플민트와 아주 약간 가죽 느낌이 나더니 복숭아의 향이 난다. 복숭아 다음으론 꽃과 유자 비슷한 시트러스 향기가 났다. 더 냅두면 또 바뀔지도...?

P) 매우 강렬한 얼그레이. 차는 가끔가다 마시는데도 바로 아 얼그레이다 하고 바로 생각날 정도로 얼그레이 맛이 강함. 얼그레이가 거의 90% 넘는 것 같고, 약한 꿀 같은 맛도 남. 58도라 혀가 아리다...

F) 약함. 살짝 바닐라 느낌말고 느껴진게 없음.

총평) 굉장히 신선한 충격. 향이 굉장히 빠른 페이스로 바뀌는 것도, 맛에서 알코올 탄 홍차를 마신건가 싶을 정도로 강렬한 얼그레이 맛. 나 9월에 일본가면 호켄 23년 살래.

근데 일본에선 60도 미만 통입한다고 들었는데 16년 숙성이 어케 58도가 유지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