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roze 1978 Domaine Le Tuc, Bas-Armagnac, 48.5% Vol. , 43 Years Old


다로즈 도멘 르 튁 1978입니다.


N) 카카오, 코코아버터, 다크초콜릿, 레드 커런트, 앵두, 흑설탕, 사워도우, 청포도, 방울토마토 / 88

"두꺼운 질감의 다크초콜릿에 더해진 산미의 레이어"

향의 볼륨감이 크고, 굉장히 풍부하게 퍼진다. 중심은 단연 묵직한 다크초콜릿. 카카오, 코코아버터의 진한 향이 가득하다.

여기에 레드 커런트와 앵두 같은 산미 있는 과일 향이 섞이며 복합미를 더하고, 청포도와 방울토마토 같은 싱그러운 프루티함도 은은히 감돈다.

복합적이고 밀도 높은 향 조합으로 코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P) 카카오, 청포도, 초콜릿, 사과, 건포도, 체리, 민트쥴렙, 애플민트, 탄닌 / 89

"카카오의 진함과 청포도의 산뜻함이 공존"

카카오와 초콜릿, 건포도의 진한 무게감과 함께 청포도, 사과의 프루티함이 고르게 느껴진다.

스피릿은 쫀쫀하고 밀도 높으며, 체리의 달콤함과 민트쥴렙, 애플민트 같은 시원한 허브 노트도 인상적이다.

어느 한 맛이 튀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나며, 각 노트들이 모두 뚜렷하게 느껴진다.


F) 청포도, 건포도, 자두, 민트, 란시오, 카카오, 가죽, 담배 / 89

"향신료와 포도 과실, 그리고 묵직한 피니시"

피니시에서는 청포도, 건포도, 자두 같은 포도류 과일이 먼저 느껴지고, 이어서 란시오 특유의 버섯 우린 물 느낌, 가죽, 담배 같은 묵직한 노트들이 따라온다.

카카오와 초콜릿보다 포도 중심의 구조감과 함께 향신료성 잔향이 오랫동안 남는다.

초반부터 피니시까지 변화무쌍한 전개가 인상적인 한 잔이다.


총점: 88.7

총평: 아르마냑 희망편

다니엘 부쥬 같은 이단아가 아닌, 정통적으로 묵직한 포도물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아르마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