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퓨이 오다주 그랑 상파뉴 Lot 80





N) 청포도, 귤껍질, 키위, 레몬, 모과, 바닐라, 플로럴, 옅은 후추, 애플민트

산미가 가득한 청포도의 과실 향이 가장 먼저 튀어나와 코끝을 자극하고
귤 껍질을 눈 앞에서 까는듯한 감귤계 시트러스가 진하게 퍼진다 
상큼한 키위향이 가볍게 올라오고 레몬의 시트러스와 모과향도 더해지며 과일 바구니를 놓은듯 풍성한 프루티함이 이어진다
달콤한 바닐라향이 비강 위로 가볍게 떠오르고 흰꽃을 연상시키는 플로럴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마지막에는 상쾌한 애플민트와 후추의 알싸한 스파이시가 옅게 이어진다




P) 청포도, 레몬에이드, 키위, 귤껍질, 바닐라, 카페시럽, 꽃차, 꿀, 후추, 애플민트

입 안에 한모금 넣어보면 청포도의 시원하고 상큼한 과즙이 터지고
레몬에이드의 새콤한 청량함이 입 안을 시원하게 쓸고 지나간다
단맛보다 신맛이 더 강한 키위의 과즙이 퍼지고 
귤껍질을 통째로 씹은듯한 새콤하고 쌉싸름한 시트러스가 혀 위로 퍼진다
시간이 좀 지나면 신맛 위로 바닐라의 달콤함이 올라타고
카페시럽의 단맛도 올라오며 밸런스를 서서히 맞춰나간다
꽃차를 우린 듯한 부드러운 꽃향과 꿀의 점잖은 단맛이 번진다
끝에서 후추의 알싸한 자극과 애플민트의 시원한 허브향으로 마무리된다




F) 청포도, 레몬, 바닐라, 후추, 애플민트

상큼한 청포도와 레몬의 시트러스가 끝까지 입 안에 남으며
바닐라의 단맛이 과실의 산미와 균형을 맞추며 끝까지 이어진다
후추의 옅은 스파이스와 애플민트의 시원한 허브향이 마지막까지 남아 존재감을 남기다 사라진다







결론) 앞선 로트78과는 또 다른 방향성, 과실의 산미가 생동감있게 톡톡 튀는 꼬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