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nier Tres Vieille Reserve

살면서 마셔본 꼬냑이.. 한복 30ml랑 위갤꼬냑 쪼금이라서
일부러 아무런 정보없이 리뷰했습니다.


N : 포도껍질, 포도 씨앗, 코코넛, 람부탄

도수는 모르겠지만 일단 노징은 편하다.

전체적으로 포도의 뉘양스가 확실히 있는데 포도의 과육느낌보다는 씨앗이나 껍질이 연상됐다 그리고 적포도보다는 청포도느낌이다 무겁지않고 가벼운 포도 느낌..?

그리고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나는데 로얄브라클라 19 Exceptional 에서 느낀 향조와 굉장히 비슷하다 약간 코코넛 뉘양스가 떠오르는? 약간 람부탄느낌의 달콤한 향이다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노트인데 코코팜같은 느낌도 연상된다.



P : 코코넛, 초콜릿, 열대과일, 포도껍질

일단 굉장히 마시기 편하다

근데 이게 물을 막 많이타서 도수가 낮은 느낌은 아니고 숙성되면서 도수가 저절로 낮아진 그런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코코넛이 지배적으로 느껴지는데 되게 무겁지않은 가벼운느낌의 초콜릿이 위에 살짝 얹진? 그런 코코넛의 느낌이다.

열대과일의 맛들도 나는데 노징에서 느꼈던 람부탄느낌의 열대과일이 연상되고 포도껍질의 떫떠름한 맛이 느껴진다.

꼬냑인데 뭔가 란시오느낌은 잘 안느껴진다.
맛있다.. 일단 오프노트가 없다.



F : 청포도, 희미한 초콜릿, 미약한 오키함

피니쉬가 전체적으로 은은하다

청포도느낌이 나는데 화이트와인에서 느껴지는 풋풋한 청포도가 떠오르고 희미하게 초콜릿느낌이 난다.

마무리에는 오크향이 살짝 있는데 막 과하거나 그런건아니고 딱 기분 좋은 오키함이다




총평 : 로얄 브라클라 19EX가 떠오르는 꼬냑

되게 코코넛코코넛스럽고 마시기 편한 꼬냑이다
얼음타서 온더락해먹으면 시원하게 되게 맛있을거같다.


주박에서 소매넣기 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번외로 꼬냑은 필터링 안하나..? 뭐가 둥둥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