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 이름이 뭔 지랄이지 싶긴 한데 그냥 3/4세기, 75년을 프랑스식으로 읽은 거임. 그래서 라벨 뒷면에 Tiffon Cuvee 75 ans라 되어있음 ㅋㅋ




도수: 40도






색: 짙은 호박색






레그: 매우 찐득하다






노즈: 민트, 정향, 꽃, 포도, 자두, 바닐라




짙은 허브향이 코를 때리지만 얼마 안 있어 꽃향기가 올라오고 동시에 부드러운 과실향이 올라온다. 마지막에 바닐라 향의 흔적이 풍미를 더해준다. 에스테르는 약한 편.






팔레트: 넛맥, 바닐라, 건포도, 감초




넛맥과 바닐라가 고소한 맛을 더해주며, 건포도와 감초가 쌉싸름한 단맛을 더해준다. 고소한 향신료가 쌉쌀함을 덜어주어 맛을 더 부드럽게 해 준다. 






피니시: 버섯, 건포도, 민트




찐득한 피니시. 약간의 란시오와 찐득한 과일향이 올라온다. 너무 강하게 숨을 내쉬면 민트 때문에 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총평: 75년 숙성에 걸맞은 꼬냑.




75년 할매 꼬냑 못참지 ㅋㅋ 하고 질렀다가 의외로 밸런스가 괜찮아서 놀람. 75년 묵히면 보통 밸런스가 꼬일 확률이 높은데 블렌딩을 기가막히게 한 듯. 하기사 가격대가 맛없게 만들면 범죄임.